매미소리는 아련한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리는 소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도 매미소리가 들리며 여름으로 바뀌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옛날 어릴 적 시골에서 들었던 매미의 울음소리는 지금처럼 억세지도 않고 잔잔하게 들렸기 때문에 불쾌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매미는 시도 때도 없이 울어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데요. 특히, 전광판이나 가로등이 밝은 탓에 매미들은 밤을 낮으로 착각해서 끊임없이 울어대 깊은 잠을 방해하는 말썽쟁이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