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은 15일(한국시간) “메시가 연봉 절반을 삭감하고 2026년까지 바르셀로나에 남기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5년 계약이 끝나면 39살이 되는 만큼 사실상의 종신 계약이다. 2001년 바르셀로나 유스 입단 후 26년간 한 팀에서만 뛰게 됐다.
계약 마무리는 선수단 정리에 달려 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샐러리캡을 위반한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연봉 한도가 지난해(3억4700만유로) 절반 수준인 1억6000만유로로 크게 깎였다. BBC는 “계약이 공식 발표되려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연봉을 대기 위해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면서 “바르셀로나는 후니오르 피르포, 장클레어 토디보, 카를로스 알레나 등을 매각해 예산을 확보했지만 대형 선수들도 팔아야 한다.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의 스왑딜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메시의 잔류 문제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핵심 과제였다. 메시는 지난해 8월 자유계약 권리가 발생했다고 통보하면서 이적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당시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해당 계약 조항은 6월 10일까지만 유효하므로 7억 유로의 바이아웃 없이는 이적할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 1년 더 잔류를 택했다. 메시는 1년이 지난 올해 6월 30일 양측이 재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7월 1일부로 자유계약선수로 나온 상태였다.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등으로 이적설이 돌았지만 결국 잔류를 택했다. 이적설이 돌았던 PSG는 세르히오 라모스, 아슈라프 하키미 등을 영입하는 분산투자를 택했고 맨체스터시티는 해리 케인 등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알아보는 중이다. 달라진 바르셀로나 수뇌부도 잔류 요인이다. 갈등을 빚었던 바르토메우 전임 회장이 물러난 후 메시의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던 후안 라포르타 신임 회장과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Credit Info 차승윤 인턴기자 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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