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뚝딱! 여름맞이 이불 커버 쉽게 교체하는 법
by 웨더뉴스
벌써 6월입니다. 아직 초여름이긴 하지만, 한여름에 가까워진 것처럼 벌써 기온이 높은 날이 많죠?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잘 때 흘리는 땀의 양도 많아졌는데요, 매일 피부와 닿는 이불 커버는 자주 세탁하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이야 세탁기를 돌리면 된다지만…! 의외로 이불 커버를 씌우는 게 참 일입니다.
몸보다 큰 이불 사이즈 때문에 이불 커버를 씌울 때마다 씨름을 하는 분들도,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 가 끈을 묶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께 깨끗이 빨아 널은 이불 커버를 쉽게 교체하는 법을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겹치고, 묶어서, 뒤집는다’ 3단계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이불 커버 교체 3단계
‘겹치고, 묶어서, 뒤집는다’

1) 이불을 펴고, 뒤집은 이불 커버를 포개주세요.
이때, 상하로 향하게 하고, 이불 겉과 커버의 겉면을 맞춰주세요.
2) 이불에 붙어 있는 커버의 끈을 묶습니다.
3) 커버를 뒤집고, 지퍼를 잠가주세요.
먼저 바닥에 교체할 이불솜을 잘 펼쳐주면 됩니다. 펼칠 때는 고리 끈이 달린 면이 위로 가게 깔아야 하는데요, 여기에 뒤집은 이불 커버를 포개주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이불에 붙어 있는 고리나 끈을 커버의 끈과 꼼꼼하게 묶어줍니다. 귀퉁이의 모서리를 묶을 때는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크기를 남겨놓고 묶어야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건 소소한 tip!
마지막으로, 커버를 뒤집어 주면 끝입니다.
뭔가 부족하신 것 같나요? 좀 더 빠르게 이불 커버를 교체하는 법이 있습니다. 뒤집은 커버 안에 손을 넣어 이불의 가장자리를 잡고 뒤집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끈이 엇갈리거나 커버 안에서 솜이 비틀리는 일 없이 쉽게 커버를 씌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가만히 있어도 식은땀이 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더워지면 더위와 습기로 잠들기 힘든 밤이 이어지니 건강하고 쾌적한 숙면을 위해서라도 시트 커버는 자주 세탁하고, 갈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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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