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비 소식이 이어지는 한 주인데요, 우산은 다들 챙겨 나오셨나요?
비 오는 날, 미처 예보를 확인하지 못해 우산을 들고나오지 않아 일회용 우산을 구입하기도 하고, 기념품으로 여기저기서 받은 우산들이 우산꽂이에 많이 방치되어 있을 텐데요, 그중에서는 분명 고장 난 우산도 있을 겁니다.
구멍이 나거나 살이 휘어지는 등 고장 났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몰라 그대로 우산꽂이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진 않나요?
일반 쓰레기인지, 재활용품인지 헷갈리는 우산 버리는 법!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재질별로 분리해 버리는 것이 원칙
환경부가 작성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산은 가급적이면 재질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합니다.
먼저 가위나 칼을 이용해 우산 천과 우산대를 분리해주세요. 우산대에 매듭지어져 있는 실과 우산 헤드의 접합 부분을 잘라내면 쉽게 분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