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거리 곳곳에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참 좋은 계절이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예쁜 꽃과 식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봄을 즐기기 위해 꼭 알아두셔야 할 봄철 식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by 웨더뉴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거리 곳곳에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참 좋은 계절이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예쁜 꽃과 식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봄을 즐기기 위해 꼭 알아두셔야 할 봄철 식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고양이 키우는 집, '백합'은 절대 금물!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 중 고양이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백합'입니다. 꽃잎을 먹지 않고 털에 묻은 꽃가루를 살짝 핥기만 해도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무서운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봄철 대표 꽃인 튤립과 수선화 역시 뿌리(구근) 부분에 강한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이 흙을 파헤쳐 씹게 되면 구토, 설사, 심지어 심장 이상까지 올 수 있습니다.
요즘 플랜테리어로 인기 많은 몬스테라, 스파티필룸 같은 관엽식물도 씹었을 때 입안 통증과 침 흘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려동물의 입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산책길 불청객, 진달래와 철쭉 조심하기
산책 중 강아지들이 호기심에 풀냄새를 맡다 뜯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봄철 아파트 화단이나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쭉과 진달래는 독성을 품고 있어 섭취 시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독이 없는 일반 풀이라 하더라도 길가나 공원의 풀에는 제초제나 농약이 묻어있을 수 있고 기생충 감염의 위험도 크기 때문에, 산책 중 풀을 뜯어 먹는 행동은 단호하게 막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리 아이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요!
사람처럼 반려동물도 꽃가루와 미세한 풀 입자에 알레르기 반응을 겪는데요, 산책을 다녀온 뒤 아이가 발을 유독 심하게 핥거나, 얼굴을 바닥에 비비고 귀를 긁는다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눈물이 많아지기도 하죠.
이럴 땐 산책 후 발과 털을 젖은 수건이나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털에 묻은 꽃가루가 집 안으로 들어와 계속해서 자극을 주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죠. 피부 발진이 계속된다면 꼭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올봄, ①집 안의 식물 종류를 미리 체크하고 ②산책 시 함부로 식물을 먹지 않게 살피며 ③산책 후에는 털과 발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봄날의 산책을 만끽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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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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