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초여름 더위에 이어, 다시 한낮 기온이 치솟고 있습니다.
4월부터 이미 6월 같은 더위인데, 올여름은 또 어떨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기상청 전망을 통해 미리 내다보는 올여름,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전합니다.
by KBS
앵커
지난주 초여름 더위에 이어, 다시 한낮 기온이 치솟고 있습니다.
4월부터 이미 6월 같은 더위인데, 올여름은 또 어떨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기상청 전망을 통해 미리 내다보는 올여름,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지난주, 시민들은 벌써부터 여름나기가 걱정입니다.
[강필구/서울 금천구 : "올해도 벌써부터 좀 더워가지고 작년만큼 더운 거 아닐까 하는…"]
[김윤영/서울 용산구 : "빨리 찾아오거나 길어질까 전기세가 많이 나오게 될까봐…"]
실제로 올여름은 시작부터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여름의 시작인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 7월은 60%로 예측했습니다.
적도 동태평양을 달구는 '엘니뇨'가 발달하겠지만, 우리나라 폭염 영향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기상청은 오히려 '북인도양'에 주목했습니다.
이 해역의 더운 바다가 만들어낸 상승기류 탓에 상층 고기압이 강화되고, 거대한 흐름을 따라 한반도 동쪽으로 고기압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겁니다.
덥고 습한 남서풍을 끌어올리며 기온을 높일 거란 분석입니다.
이 경우 비구름도 강해집니다.
기상청은 6월과 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거로 봤지만, 한 번 내릴 때 극한 호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올여름 최대 변수가 된 바다, 지난달에도 전 지구 수온은 3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손준혁/기상청 기후예측과 : "기후 변화로 기존에 알려져 있던 기후 인자 간의 공식이 깨지고 있고 극한 현상들의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예측의 난이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여름 역시 폭우와 폭염이 잦아질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Credit Info
김세현 기자
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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