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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여름 별미 복숭아, 영양 효과 더하는 꿀조합은

by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식재료 백과사전] 복숭아

제대로 알고 먹어야 맛도, 영양도 더 잘 챙길 수 있습니다. ‘식재료 백과사전’에서는 제철 식재료의 효능과 보관법, 활용법 등을 하나하나 짚어드립니다. 부엌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 놓치지 마세요. <편집자 주>

과육이 노란 복숭아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오일류와 곁들이면 흡수율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 복숭아. 복숭아는 과실 표면에 털이 있는지에 따라 털복숭아(백도·황동)와 천도복숭아로 나뉜다. 품종에 따라 식감이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데다 영양도 뛰어나 간식이나 식후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다.

일단 복숭아에는 유기산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골고루 함유됐다.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아스파르트산은 피로 회복과 간 해독 등에 효과적이다. 또 복숭아는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숭아를 먹을 땐 영양 효과를 높이는 팁도 기억해두자. 복숭아 속 카테킨은 비타민C·E와 더해지면 항산화 효과가 커진다. 따라서 레몬·딸기·키위 등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섞어 먹으면 더욱 좋다. 또 과육이 노란 복숭아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오일류와 곁들이면 흡수율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복숭아를 살 때는 알이 크고 흠집이 없는 것으로 고른다. 꼭지 부분을 코끝에 대 달콤한 향이 나면 잘 익었다는 증거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보관 시 온도는 8~13도(℃)가 적합하다. 다만 종류별로 그 정도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황도의 경우에는 3~5도, 백도는 8~10도가 알맞다. 지나치게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오래 두면 단맛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한다. 

만약 껍질을 벗겨 보관해야 한다면 갈변을 막기 위해 레몬즙을 살짝 뿌리거나 식촛물에 잠시 담가두도록 한다. 복숭아를 오래 두고 즐기고 싶다면 설탕에 조려 잼으로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Credit Info
하지수 기자
제공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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