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끈적 우산 손잡이, 1분 만에 새것처럼 만드는 방법
by 웨더뉴스

비 오는 날마다 함께하던 우산, 오랜 시간 쓰다 보면 손잡이가 끈적거려서 불편했던 경험 있으시죠?
손에 달라붙는 느낌 때문에 괜히 기분까지 꿉꿉해지는데, 버리기엔 아깝고 그냥 쓰자니 찝찝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우산을 자주 쓰게 되니 이 작은 불편함이 더 크게 다가오곤 하죠.
사실 이 끈적임은 간단한 방법만 알면 금방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우산 손잡이 끈적임 제거 & 예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끈적임 없애는 법
✔ 베이킹소다 + 구연산 활용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2:1 비율로 섞어 손잡이에 발라주세요. 두 가지 성분이 만나면 끈적임을 녹여내는 효과가 있어, 우산 손잡이를 말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젖은 천으로 닦기
혼합물을 바른 뒤 젖은 천이나 물티슈로 여러 번 닦아내면 묵은 끈적임이 사라집니다. 마지막에 마른 수건으로 마무리해 주면 물기까지 제거되어 훨씬 쾌적해집니다.
TIP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만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니, 꼭 환기 잘 되는 곳에서 작업하세요!
끈적임 예방하는 법
✔ 사용 후 관리
우산을 사용한 뒤에는 손잡이를 마른 천으로 닦아주고, 습한 곳에 두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습기가 쌓이면 끈적임의 주요 원인이 되니, 건조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 알코올 활용
손소독제나 알코올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손잡이를 닦아주면 끈적임 방지는 물론 살균 효과도 있습니다.
작은 습관만으로도 우산 손잡이를 오랫동안 매끈하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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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