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한민국 광복 제80주년을 축하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빛을 다시 찾은 날, 대한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합니다. 대한 독립 만세!"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전부터 맨유는 대한민국의 기념비적인 날들을 챙겨왔다. 광복절뿐만 아니라 추석, 한글날,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잊지 않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나아가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사태에 대해서도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by 인터풋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한민국 광복 제80주년을 축하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빛을 다시 찾은 날, 대한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합니다. 대한 독립 만세!"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전부터 맨유는 대한민국의 기념비적인 날들을 챙겨왔다. 광복절뿐만 아니라 추석, 한글날,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잊지 않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나아가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사태에 대해서도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당시 영남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컸다. 산불로 인해 8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때도 맨유는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강산이 화마에 신음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과 기도는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함께 한다"라고 적었다.
맨유뿐만 아니라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도 광복절을 챙긴 바 있다. 지난해 토트넘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되찾은 광복 79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맨시티 역시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맨시티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라고 남겼다.
한편, 맨유는 과거 박지성이 뛰던 클럽이다. 2005년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한국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맨유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뤼트 판니스텔로이,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해 있었다. 물론 박지성 영입을 두고 아시아 마케팅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모든 비판을 잠재운 박지성이다. 첫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2골 8도움을 올렸다. 경기 내내 모든 시선을 사로잡는 유형은 아니었지만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언성 히어로'에 가까웠다. 그렇게 매 시즌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퀸즈 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하기 전까지 맨유 통산 205경기 27골 25도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Credit Info
제공 인터풋볼
※ 서비스 되는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해당 제공처에 있습니다. 웨더뉴스에는 기사를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므로 불편하시더라도 기사를 제공한 곳에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알아보기
인터풋볼
'LAFC 합류' 손흥민, 'GOAT' 메시 샤라웃..."같은 무대에서 뛸 수 있어 행운"
인터풋볼
유력 매체 보도 이어졌다! “손흥민,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 합류 예정”
인터풋볼
‘대반전’ 일어나나? 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 다음 시즌 좋은 역할 맡을 수 있어”
인터풋볼
[PL POINT] 'LAFC 이적설' 손흥민이 남는다면? 텔-쿠두스와 호흡...빅6 공격진과 비교하면?
메종 마리끌레르
일상을 벗어나 웰니스가 있는 여름으로!
헬스동아
설탕이 그렇게 나쁘다면, 과일 속 당분은 괜찮은 걸까?
국민건강보험공단
몸의 열을 내려주는 음식과 이색 요리
사이다경제
50대 이후 여기 돈 쓰지 마라 한국인 노후준비 전부 틀렸다. 주식, 부동산도 소용없다
인터풋볼
울산,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전패에도 상금 잭팟...133억 획득→K리그1 우승 상금 26배
인터풋볼
손흥민, 토트넘 잔류 청신호! 2025-26시즌 ‘예상 BEST 11’ 포함...‘SON-솔란케-쿠두스’ 조합
인터풋볼
손흥민 토트넘 잔류 확정 NO→LAFC와 협상 진행..."은퇴하기 전에 큰 돈 벌 수 있어, 지명 선수 비었다"
인터풋볼
압도적인 손흥민 존재감...'토트넘, SON 빠지니 승률 7.1%' 이래도 매각할 거야?
TodayStory의 콘텐츠를 SNS에 공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