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계곡·풀장, 사고 없이 즐기는 여름 물놀이 비법

by 웨더뉴스

휴가철이 되면 시원한 물가로 향하는 발걸음이 부쩍 늘어납니다.

바다와 강, 계곡은 여름 더위를 식히는 최고의 피서지인데요, 하지만 한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물놀이는 즐거움만큼이나 안전이 먼저입니다.

조금만 준비하고 주의한다면, 물가에서의 하루는 훨씬 안전하고 편안해집니다.

올여름, 안전 수칙을 지켜 더 오래 웃을 수 있는 물놀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위험구역은 NO

깊은 물이나 물살이 거센 급류 지역은 절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 표지판이나 출입금지 표시는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실제 위험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호기심에 접근했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2. 구명조끼는 생명 조끼

물놀이, 낚시, 수상 레저 활동을 할 때는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입니다.

몸에 맞지 않는 구명조끼는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체형에 맞게 조여 착용해야 합니다.

작은 습관이 물 위에서 생명을 지켜줍니다.

3. 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아이들은 물에서 금세 흥분해 위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항상 손이 닿는 거리에서 지켜보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대처 방법도 미리 알려주세요.

물가에서는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는다'가 안전의 기본입니다.

4. 익수자 발견 시 이렇게!

익수자를 발견하면 먼저 119에 신고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물에 직접 들어가는 무리한 구조는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튜브나 긴 막대, 밧줄 등 주변 물건을 활용해 간접 구조를 시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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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자료 제공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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