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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몸의 열을 내려주는 음식과 이색 요리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한낮의 기온이 심상치 않다. 기온이 뜨겁게 올라갈수록 도로와 빌딩은 물론, 우리 몸 안에도 열이 쌓인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이로 인해 기력이 쇠해지고 신체 밸런스가 무너진다. 이러한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단순히

탈수 증상을 넘어 신체에 염증까지 유발한다. 따라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시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은 바로 체내의

‘열’을 잡는 것이다. 체내의 열을 내려주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평소에 먹는 음식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좀 더 건강하고

쾌적하게 이 계절을 날 수 있을 것이다.

몸의 열을 내려주는 음식 BEST4

① 메밀

차가운 성질을 지닌 메밀은 몸속에 쌓여있는 열기를 열을 배출시킨다. 또한 염증을 완화시키며 땀을 분비하는 조절 기능에 도움을 준다.

평소에 땀은 많이 흘리는 사람은 메밀을 먹으면 기운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은 메밀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기운이 저하되고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미역

미역은 붓기를 완화시켜주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체내의 뭉친 곳을 풀어줘 부종과 하복부에 느끼는 갑갑함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미역은 열을 내리는 효능 역시 탁월하다.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 성분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체내의 열을 가라앉혀준다.

특히 미역은 오이와 함께하면 영양학적 궁합이 잘 맞아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③ 오이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갈증 해소에 아주 효과적인 채소이다. 오이의 효능은 특히 여름이면 더욱 빛을 발한다.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오이를 얇게 썰어 붙이곤 한다. 그만큼 오이는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더위에 지친 신체

회복에 도움을 준다. 오이에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열을 내려주는데 효과적이다.

④ 가지

폭신한 식감의 가지 역시 90% 이상 수분으로 이루어진 음식이다. 오이와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특징을 갖고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체내의 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가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도우며 피로 해소에도 좋다.

뜨거운 계절을 이겨내는 <낫토 메밀면>

찬 성질을 지닌 메밀면에 수분 가득한 채소를 함께 곁들인 여름 요리를 소개한다. 낫토는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영양이

풍부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낫토를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낫토 메밀면은 간장, 설탕, 와사비를 넣은 알싸한 맛의 양념으로 낫토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낫토 메밀면으로 좀 더 시원하게 이 계절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

<필요한 재료>

메밀면, 낫토, 오이, 당근, 통깨, 김

*메밀면 소스 : 간장 2큰술, 와사비 1작은술

(매운맛 조절). 레몬즙 2/1큰술, 올리고당(설탕) 1.5큰술, 올리브오일 3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 과정

사진 출처 : 이주현 푸드 칼럼니스트, 요리연구가

1. 당근과 오이를 채 썰어 준비한다.

사진 출처 : 이주현 푸드 칼럼니스트, 요리연구가

2. 분량의 소스 재료를 잘 섞어 메밀면 소스를 만든다.

- 기호에 따라 와사비(매운맛), 올리고당(단맛), 간장(짠맛) 조절한다.

사진 출처 : 이주현 푸드 칼럼니스트, 요리연구가

3. 메밀면, 당근, 오이를 넣고 메밀면 소스를 넣어 가볍게 섞어준다. 낫토는 다져서 메밀면 위에 얹어준다.

사진 출처 : 이주현 푸드 칼럼니스트, 요리연구가

4. 김가루,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chef's tip

<낫토 메밀면>은 다양한 채소를 넣으면 더욱 풍성한 한 그릇 요리가 된다. 사과, 배 등의 과일을 넣으면 상큼한 맛이 나고, 양배추, 양상추 등의 포만감 가득한 채소를 넣으면 다이어트 요리로도 그만이다.

Credit Info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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