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욕실 곰팡이·에어컨 악취까지… 습기 잡는 꿀팁 3

by 웨더뉴스

비 오는 날이면 집 안 여기저기서 눅눅한 기운이 느껴지곤 하죠.

옷장은 축축하고, 욕실은 곰팡이 냄새가 올라오고, 신발장은 벌써부터 쿰쿰합니다.

비 오는 날 바깥보다 실내가 더 불쾌한 느낌이 드는 것도 다 '습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간단한 습기 제거 습관만 잘 챙겨도 이런 불쾌함은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오늘은 꿉꿉한 날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팁을 소개할게요.

1️⃣ 옷장·신발장 습기 제거

신문지는 훌륭한 습기 흡수제예요. 옷장과 신발장에 몇 장씩 넣어두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냄새도 줄여줍니다.

대나무 숯은 탈취 기능까지 있어서 함께 넣으면 더 효과적이에요.

특히 유모차나 카시트처럼 부피가 큰 물건에도 신문지를 꼭 활용해 보세요.

2️⃣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에서도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청소할 때입니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녹여 필터를 30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면 먼지와 곰팡이가 말끔히 제거돼요.

잘 헹궈 말려두면 상쾌한 바람이 다시 돌아옵니다.

3️⃣ 욕실 곰팡이 제거

욕실 타일 사이사이에 검게 낀 곰팡이는 과탄산소다로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물에 풀어 욕실 타일이나 세면대에 뿌린 뒤 30분 후 문질러 헹구면, 찌든 때와 곰팡이가 사라집니다.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곰팡이도 덜 생기고, 청소도 훨씬 수월해져요.

Credit Info
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참고 자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