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전시·체험 9월까지 진행
오감 만족 ‘숲캉스’ 명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여름 휴가철 여행지로 정원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숲캉스’ 명소들을 추천했습니다.
by 아던트뉴스
특별 전시·체험 9월까지 진행
오감 만족 ‘숲캉스’ 명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여름 휴가철 여행지로 정원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숲캉스’ 명소들을 추천했습니다.
이번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 국립 수목원 및 정원문화원 4곳은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휴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는 고산지대에서의 프라이빗 투어, 지중해풍 온실 속 예술 전시, 여름꽃이 만개한 수련정원, 허브향 가득한 향기 체험까지. 단순한 산책이 아닌, 다채로운 체험과 휴식이 있는 ‘쉼’의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고산식물과 별빛 가든스테이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가든스테이’ 체류형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알파인하우스에서 고산식물을 감상하고, 밤하늘 별빛 아래 프라이빗한 전시 관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오는 8월 16일·22일·23일에 운영되며, 무려 5만여 본의 제비고깔속 꽃과 4만여 본의 여름꽃이 반겨줍니다. 수련정원에서는 9월 7일까지 우리나라 자생 수련인 ‘꼬마수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달려라 어흥카트’라는 이름의 전동카트 해설 투어도 마련돼 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4인 또는 7인 단위의 프라이빗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됩니다.
시네마가든과 별서 전시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여름밤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원한 공기 속에서 화려한 불빛 아래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 7일까지는 분재문화관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협업한 전시 ‘별서’가 열립니다. 전통 정원인 소쇄원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한 전시로, 퍼즐 놀이와 스탬프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지중해온실에서는 ‘한여름밤의 고흐’ 기획전이 한창입니다.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고흐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식물 배치와 색감 구성으로, 여름철 실내 힐링 공간으로 인기입니다.
허브향 가득한 감성체험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국립정원문화원에서는 허브와 함께하는 감성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8월 2일과 3일 양일간, 로즈마리, 라벤더, 애플민트 등을 말려 향초처럼 태우며 ‘나만의 향’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됩니다.
정원문화원의 갤러리 온실에서는 ‘향기의 서사’ 특별전이 펼쳐지고 있어 다양한 허브 식물을 시각과 후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 공간과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돼, 가족 여행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달려라 어흥카트 /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식 블로그
올여름, 단순한 피서지를 벗어나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숲캉스’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별빛 아래서 고산식물을 감상하고, 향기로운 허브와 함께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
낮에는 꽃길과 식물원, 밤에는 문화공연과 예술 전시가 함께하는 여행은 힐링 이상의 경험을 안겨줍니다.
Credit Info
이경희 기자
제공 아던트뉴스
※ 서비스 되는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해당 제공처에 있습니다. 웨더뉴스에는 기사를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므로 불편하시더라도 기사를 제공한 곳에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알아보기
아던트 뉴스
"한반도 유일한 곳이라는데 왜 몰랐을까?"... 자연의 걸작품이라 불리는 트레킹 명소
아던트 뉴스
"물이 이렇게 맑은 줄 몰랐어요"... 무료 주차도 가능해 부담 없는 5km 계곡
아던트 뉴스
일본 삿포로 제치고 1위 등극?... 올 여름 휴가 다들 어디로 가나 봤더니
아던트 뉴스
이 풍경, 무료로 즐겨도 되나요?... 원시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최대 자연늪지
여행을 말하다
'발 담그자마자 온몸이 짜릿해요'… 5060세대 감탄한 에어컨 필요 없는 계곡 명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손 거스러미 함부로 뜯지 마세요! 조갑주위염 주의!
메종 마리끌레르
BBQ 입문 가이드
여성동아
올여름 안 입으면 평생 후회할 원피스 4
아던트 뉴스
'지금 가야 만개한 연꽃 본다'.. 호수 전체가 붉게 물드는 7월 연꽃 명소
아던트 뉴스
“4개월 만에 인기 급상승”... 국내판 ‘산티아고 순례길’이 된 힐링 명소
아던트 뉴스
'사람 몰리기 전에 가야 한다!'... 올 봄 꼭 가야 할 벚꽃 명소
아던트 뉴스
'날씨가 풀리면 이곳을 가야 하는 이유'... 작년 710만 명이 선택한 나들이 명소
TodayStory의 콘텐츠를 SNS에 공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