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나도 모르게 '꽈당'… 이곳들을 조심하세요
by 웨더뉴스

비가 내리는 날, 평소와 같은 길도 낯설게 느껴집니다.
보도는 젖어 반들거리고, 계단은 한 발 잘못 디디면 위험해 보이죠.
우산을 쓰고, 바닥을 조심하며 걷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처럼 균형 감각이 약한 사람에게는 작은 물웅덩이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의 낙상 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미리 위험 장소를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장소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지, 낙상 위험이 높은 장소를 함께 살펴볼까요?

보도블록
비에 젖은 보도블록은 마찰력이 줄어들어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표면이 반들반들한 석재 보도블록이나 이끼 낀 곳은 더욱 위험합니다. 우산에 시야가 가려진 상태에서 빠르게 걷는 것도 낙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계단
젖은 계단은 수직 구조 특성상 한 번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금속이나 대리석 마감재로 된 실외 계단은 특히 미끄럽기 쉽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이동하며, 발을 완전히 디딘 후 다음 발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
지하주차장이나 노상주차장 바닥은 빗물과 차량 오염물질이 섞여 더욱 미끄러워지기 쉽습니다. 차량에서 내릴 때 우산을 펴느라 중심을 잃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페인트로 표시된 구역은 젖으면 미끄러움이 심해 조심해야 합니다.
버스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바닥이 쉽게 젖고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투명 캐노피 아래 고인 물이나 금속 재질의 바닥은 낙상 위험을 키웁니다. 버스를 타고 내릴 때는 특히 발밑을 확인하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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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