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소서(小暑).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의미로 7월 7일쯤부터 약 15일 동안 본격적으로 무더위에 돌입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체력이 쉽게 떨어지고, 입맛도 없어지기 마련이죠.
우리 조상들은 소서 무렵에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음식을 먹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냈는데요,
예로부터 소서를 대표하는 보양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by 웨더뉴스
1년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소서(小暑).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의미로 7월 7일쯤부터 약 15일 동안 본격적으로 무더위에 돌입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체력이 쉽게 떨어지고, 입맛도 없어지기 마련이죠.
우리 조상들은 소서 무렵에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음식을 먹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냈는데요,
예로부터 소서를 대표하는 보양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참외
노란 껍질 속 수분과 칼륨, 비타민 E가 가득한 참외는 갈증 해소에 제격입니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 여름철 피부미용 식품으로도 손꼽히죠.
또한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이로운 과일입니다.
민어
여름철 대표 보양 생선인 민어는 소화가 잘돼 기력이 약해질 때 먹기 좋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부담이 적어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도 안성맞춤이죠.
특히 민어의 부레는 예로부터 피부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박
한입만 베어도 시원함이 퍼지는 수박은 여름철 수분 보충에 탁월한 과일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탈수 예방에 좋고, 갈증을 빠르게 해소해줍니다.
또한 붉은 과육 속 라이코펜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복분자
검붉은 빛깔의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여름철 피로가 누적될 때 복분자는 좋은 천연 활력제가 될 수 있습니다.
콩국수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는 무더위에 잃은 입맛을 되살려주는 여름철 별미입니다.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뼈 건강은 물론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포만감도 좋아 한 그릇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보양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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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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