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초파리,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 4가지

by 웨더뉴스

물 한 방울에도 금세 모여드는 초파리는 여름철 불청객 1순위로 꼽히곤 합니다.

특히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주방이나 화장실,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에 순식간에 번식해 불쾌함을 주는데요,

보기에도 찝찝하고 위생상으로도 문제가 되는 초파리, 간단한 방법으로 퇴치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촘촘한 방충망 설치하기

초파리는 생각보다 아주 작은 틈으로도 실내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방충망만으로는 막기 어려워, 3mm 이하의 촘촘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창문과 환기구 주변에 설치하면 초파리의 유입을 확실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싱크대에 뜨거운 물 붓기

싱크대 배수구는 초파리 유충이 자주 서식하는 장소입니다. 1~2주에 한 번 정도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 배수구 안쪽에 숨어 있는 초파리의 유충과 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 대신 소독용 알코올이나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살균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주방에 허브 놓기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같은 허브는 향이 강해 초파리가 싫어하는 식물입니다. 화분으로 키우거나 드라이 허브를 주방 근처에 놓으면 향기로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면서 초파리 접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천연 방향제 역할까지 겸해 일석이조입니다.

맥주+식초 트랩 설치

초파리는 발효된 냄새에 쉽게 끌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종이컵에 맥주와 식초를 1:1로 섞은 뒤 랩으로 덮고 구멍을 뚫어두면 초파리가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고 다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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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참고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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