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화재 사고 예방법
by 웨더뉴스

찜통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혹시 대비하고 계신가요?
에어컨은 냉기를 만들어내는 만큼 실외기에서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화재 위험이 급증합니다.
특히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거나, 실외기를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았다면
화재나 전기 누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오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하는 실외기 화재 예방법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볼까요?
✅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법
1. 통풍 잘 되는 곳에 설치
실외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에 설치해야 하고,
좁은 공간, 밀폐된 베란다는 열이 쌓이기 쉬워 과열 위험이 큽니다.
주변에 먼지, 낙엽,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청소해 주세요.
2. 발화성 물질은 근처 NO!
실외기 주변에 신문지, 종이상자,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을 두지 마세요.
특히 여름철 강한 햇볕과 겹치면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요.
3. 가동 전, 점검은 필수!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기 전에는 실외기 먼지를 털고 연결 부위를 점검하세요.
진동이나 소음이 평소보다 크다면 전문가 점검이 필요할 수 있어요.
4. 필터 청소는 주기적으로!
필터는 2주에 한 번, 여름철에는 매주 청소해 주세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법대로 분리·청소·교체하면 냉방 효율도 높아지고, 실외기 과열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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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