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유휴지·그린벨트까지…정부, 전방위 공급 총력전

by 두부레터

사진: 3기 신도시·유휴지·그린벨트 해제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계획 발표 ⓒ홈두부

✔️ 정부가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과 유휴지 개발로 수도권에 ‘3만+α’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에요.

✔️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내년에 2.8만 가구로 급감해 강남 집값을 중심으로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어요.

✔️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폐교 활용, 그린벨트 해제 등 모든 공급 수단을 동원해 수요에 대응하려 해요.

🏙 서울 공급 ‘공백’…입주물량 반 토막

서울은 올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4.6만 가구인데, 내년에는 2.8만 가구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에요.

수도권 전체도 17만 가구에서 11만 가구대로 감소할 예정이에요. 착공에서 입주까지 보통 3년 걸리는 만큼 2027년에도 공급 부족이 예상돼요.

🚧 정부, 수도권 3만+α 가구 추가 공급 추진

정부는 3기 신도시에 2만 가구를 추가 확보하고, 그린벨트 일부 해제로 1만 가구 이상을 더 확보할 계획이에요. 용적률을 상향하고, 자투리땅·농지 개발도 검토하고 있어요. 공공·민간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방식으로 주택을 늘리려 해요.

🏫 유휴 국공유지·폐교도 개발 대상

서울시는 국토부와 함께 국공유지와 폐교 부지를 택지로 개발해 공급 기반을 늘리려 해요.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물이 줄고,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자 서울 도심 공급 확대에 본격 나서는 분위기예요.

🏗 재건축·재개발도 빨라져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인허가 절차를 줄이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에요.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중장기 공급 기반을 다지려 해요.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연초부터 가파르게 오르며 인접 지역까지 불안 심리가 번지고 있어요. 금리 인하 기대감, 공급 부족, 대출 규제 유예 등이 겹치면서
무주택자와 투자자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어요.

🧐 두부생각

공급은 시간이 걸려요. 정책 발표만으로 단기 집값이 꺾이진 않아요. 지금 공급 로드맵이 실제로 지켜질 수 있느냐가 향후 2~3년 서울 집값의 방향을 가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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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두부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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