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도, 카일리 제너도, 젠데이아도 빠진 그것. F&B신에서 요즘 가장 핫한 건 말차다.
푸르고 부드러운 컬러와 달콤 쌉싸름한 맛이 꼭 여름을 닮기도 했다.
이토록 청량한 말차를 마시지 않고도 말차 그린을 즐기기 좋은 테이블 웨어들.
알라바스터 - 샐러드 디쉬 20cm 라임
녹은 유리를 몰드에 넣고 회전시켜 만드는 '스피닝' 공정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마블 패턴을 완성했다. 튀르키예의 숙련된 장인들이 손수 만들기 때문에 모든 피스가 저만의 무늬를 가진 것이 특징. 유리의 영롱함 위에 우유 섞은 말차빛의 그린 웨이브가 우아한 소용돌이를 그렸다. 3만6000원.
띵커 - 눈꽃그린
공예적 아름다움이 담긴 형태로 사유의 순간을 온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띵커의 시그니처 라인 중 하나. 찻잎이 스며든 듯한 은은한 색감과 안정적인 형태가 사유하는 이들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조형적 균형감도 완벽해 오브제로서의 역할도 훌륭하다. 9만3000원 by 챕터원.
아마브로 - 스노우 볼 민트 그린
부드러운 곡선과 밀크 글라스, 앙증맞은 굽이 달린 디저트 볼. 아이스크림, 젤리, 푸딩, 요거트 등 다양한 디저트를 담기에 가장 좋은 사이즈로, 맑은 초록빛이 볼에 담긴 음식을 더욱 감각적으로 보이도록 도와준다. 4만1000원 by 이노메싸.
사브르- 비스트로 샤이니 샐러드 아스파라거스
사용할수록 빛을 발하는 사브르의 커트러리에서도 말차 그린을 찾을 수 있다. 너무 어둡지도, 지나치게 가볍지도 않아 식탁 위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산뜻함을 더해준다. 사브르 샐러드 라인으로, 디너 라인보다는 크기가 작으니 참고할 것. 6만2000원.
아담 - 포그 플레이트 23:00
손으로 만들고, 가마에 구워내는 정성을 가득 담아 탄생한 한 점의 작품. 어둠이 내린 23시, 함께 땅으로 내려 앉은 안개를 닮았다. 얕은 깊이로 국물이 없는 음식을 담는 것이 좋고, 케이크 한 조각을 올려도 홀연한 멋을 낸다. 5만2000원.
포이 세라믹스 - 우미 머그/플레이트 그린
일본어로 '바다'를 뜻하는 '우미'라는 이름을 가진 머그와 플레이트는 여름의 청량함을 가득 담았다. 포이세라믹스 특유의 무광 텍스처에 은은한 그라데이션 포인트로 그린 컬러를 택했다. 머그와 플레이트는 같이 써도, 따로 써도 그 나름의 빛을 발한다. 2만4000원 by 로파서울.
Credit Info Editor 송혜민 제공 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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