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배움과 재미, 힐링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벤트도 더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관람 전 이것만큼은 꼭 알아두자.
직장인이라면 이렇게 즐겨요!
매일 반복되는 업무로 지쳤다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 모처럼 활기를 찾아보자. 철학자 키케로가 말한 대로 ‘정원은 영혼을 위한 약국’이니까.
점심시간, 반차 활용
점심시간에 정원박람회 내 푸드 트럭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산책을 즐겨보자. 상황이 허락한다면 하루 정도 반차를 내고 오후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
정원 해설 프로그램 신청
짧은 시간에 집중력 있게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설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회사에서 단체로 신청해 정원을 둘러보는 것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정원 속 힐링 존에서 책 읽기
정원박람회 덕분에 보라매공원에는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 가만히 초록을 바라보거나, 책을 읽거나 명상하며 잠시 피곤함을 잊어보자.
가드닝 체험
정원박람회에는 화분을 심거나 디퓨저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내가 만든 화분을 책상 위에 가져다 놓거나 자연의 향기를 맡으면 매일매일 작은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학생이라면 이렇게 즐겨요!
관람하는 것만으로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에게 특히 유익한 정원박람회. 다양한 정원을 둘러보면 기후 위기와 다문화사회에 대응하는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확인
단순한 구경보다는 참여하는 활동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방문 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활동을 미리 확인해보자. 방문 날짜에 맞춰 열리는 강연이나 공연, 특별 이벤트를 알아보면 된다.
포토 존도 놓치지 말 것
장미꽃이 만발한 계단 위 철제 아치, 보라색 포켓몬인 메타몽 정원 등 놓치면 아쉬운 포토 스폿이 많다. Z세대의 개성을 가득 담은 기념 촬영도 잊지 말자.
놓치면 아쉬운 이벤트들
정원박람회 인증 사진을 찍고 신청하면 무료로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나 매월 30명씩 방문 인증 사진을 통해 해치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을 잘 챙기자.
편한 신발과 물은 필수!
12만 평에 달하는 정원박람회장을 다 둘러보면 자동으로 ‘2만 보 걷기’ 완료가 가능하다. 편한 신발을 신고, 개인 텀블러나 시원한 물 한 병은 꼭 챙겨 간다.
“근처에 집이 있어 일찌감치 팸플릿을 보고 ‘개막식 오픈런’을 하기로 했어요. 자연의 향기를 좋아해 디퓨저 체험 클래스를 신청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
_ 노정은, 무료 디퓨저 만들기 참여자
+ 해설 프로그램도 놓치지 마세요!
정원 해설사의 안내로 정원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관람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은 기본이고, 정원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캠핑·독서·음악 등 정원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새로운 ‘가든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올해는 영어 해설과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맞춤형 해설 투어도 제공한다.
Credit Info 제공 서울사랑(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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