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서 7월 사이, 초여름 날씨가 무르익을수록 야외나 실내에서 갑자기 무리 지어 날아다니는 검은 벌레떼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름도 생소한 ‘러브버그’는 이 시기 갑작스럽게 출몰해 불쾌감을 주는 계절성 곤충인데요,
사실 이 곤충은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로운 곤충)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by 웨더뉴스
6월에서 7월 사이, 초여름 날씨가 무르익을수록 야외나 실내에서 갑자기 무리 지어 날아다니는 검은 벌레떼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름도 생소한 ‘러브버그’는 이 시기 갑작스럽게 출몰해 불쾌감을 주는 계절성 곤충인데요,
사실 이 곤충은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로운 곤충)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러브버그란?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
사람이나 동물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주로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이로운 곤충입니다.
다만 무리를 지어 출몰하고 몸에 쉽게 달라붙는 특성 때문에 여름철 불청객으로 인식되곤 하죠.
✅ 러브버그, 이렇게 대처하세요!
1. 야간 조명은 최소한으로
러브버그는 불빛에 끌리는 습성이 있어요.
베란다, 현관 조명은 필요 시에만 켜고, 끈끈이 트랩이나 노란색 끈끈이 패드를 활용해보세요.
2. 틈새 차단 철저히!
작은 틈으로도 실내에 유입되니 방충망, 출입문 틈새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 테이프를 활용하세요.
3. 실내 유입 시엔 휴지로 톡!
러브버그는 살충제보다 물리적 제거가 효과적입니다. 휴지나 빗자루로 쓸어 담고 휴지통에 바로 버려주세요.
4. 어두운 옷이 안전해요
러브버그는 밝은색 옷을 선호합니다. 외출 시에는 검은색, 네이비 등 어두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차량 관리 주의!
차량에 달라붙은 러브버그는 사체가 부식되어 도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바로바로 세차해 주세요.
6. 자연엔 살충제 사용 금지
숲이나 들판에서의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은 생태계에 해를 끼치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환경 보호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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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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