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여행을말하다
핑크·보라·하늘빛 수국이 활짝
신림 수국정원 / 사진=관악구 공식블로그벌써 6월, 거리 곳곳에 여름의 기운이 피어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 시기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꽃이 있으니, 바로 수국이다. 투명한 햇살 아래 피어난 파스텔 톤의 수국은 그 자체로 한 장의 그림 같다.
그런데 지금, 서울 한복판에서도 이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신림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에 화사한 수국정원이 펼쳐졌다.
단 6월 8일까지만 이어지는 이 풍경, 지금 아니면 놓치고 나서 후회할지도 모른다.
신림 수국정원 / 사진=관악구 공식블로그수국 외에도 다알리아 등 초화류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시각적인 풍성함도 놓칠 수 없다. 꽃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더해져, 이 작은 정원은 진정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된다.
이번 수국정원은 2025년 6월 8일(일)까지만 운영된다. 특히 이번 주가 수국이 가장 풍성하고 색감이 살아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늦게 가면 시든 꽃만 보고 돌아올 수도 있다.
신림 수국정원 / 사진=관악구청신림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나고, 특별한 준비 없이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도심 속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곳이다.
매년 수국 시즌을 놓치곤 했던 사람이라면, 올해는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가까운 서울 도심에서, 지금 이 순간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수국정원.
신림 수국정원 / 사진=관악구 공식블로그
꽃과 함께 걷고, 사진을 남기고, 계절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 안에 신림 ‘별빛내린천’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여기가 서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화사하고 특별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Credit Info
유다경 기자
제공 여행을말하다
※ 서비스 되는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해당 제공처에 있습니다. 웨더뉴스에는 기사를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므로 불편하시더라도 기사를 제공한 곳에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알아보기
여행을 말하다
“이 길은 여름에만 열립니다”… 호수 위 연꽃 사이를 걷는 힐링 명소
여행을 말하다
“410만 톤 폐기물 덮인 땅이었다니”… 지금은 식물 1,750종이 자라는 수목
여행을 말하다
'비행기 1시간 40분, 음식은 익숙'… 의외로 5060세대가 가장 선호한 해외 여행지
여행을 말하다
“바다 옆 하얀 꽃길, 입장료는 없어요”… 6월 가장 예쁜 샤스타데이지 명소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목소리 변하고 점점 심해지는 감기, 천식·후비루 원인이기도
싱글즈
2025 여름 페스티벌 캘린더: 지금 예매해야 할 6~7월 라인업
젠테스토어
지금은 스페인 해변 감성을 준비할 때
신동아
'싱크홀 패닉’ 땅 꺼져 목숨 잃어도 책임 물을 곳 없다?
여행을 말하다
“이런 힐링이 무료라고?”… 바다 위 걷자마자 반하게 되는 해안산책길
여행을 말하다
“입장료 없이 만나는 장미 물결”… 5월, 지금 가장 예쁜 장미 정원
여행을 말하다
'이런 풍경이 진짜 무료라고요?'… 입장료 없이 만나는 5월의 장미수목원
여행을 말하다
'낮엔 꽃밭, 밤엔 야경'…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5월 라벤더 축제
TodayStory의 콘텐츠를 SNS에 공유해보세요.
홈으로 가기
채널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