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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아삭아삭한 마늘종, 입맛 살리고 혈관 건강 지키는 데 탁월

by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식재료 백과사전] 마늘종

제대로 알고 먹어야 맛도, 영양도 더 잘 챙길 수 있습니다. ‘식재료 백과사전’에서는 제철 식재료의 효능과 보관법, 활용법 등을 하나하나 짚어드립니다. 부엌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 놓치지 마세요. <편집자 주>

마늘은 한국인 밥상에 필수적인 재료다. 연간 소비하는 양만 해도 인당 7kg에 이를 정도다. 그런데 마늘을 키우다 보면 또 하나의 식재료가 함께 자란다. 마늘의 꽃줄기인 마늘종이다.  

마늘종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맛으로 마늘 못지않게 부엌에서 활용도가 높다. 몸에 좋은 성분도 풍부하다. 알리신이 그중 하나다. 알리신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뿐만 아니라 혈관 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관 건강 증진에 이로운 성분이다.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원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한다.

손과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수족냉증일 때도 마늘종을 눈여겨보면 좋다. 체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마늘종을 살 때는 굵기와 색을 살펴보자. 굵기가 일정하고 단단하면 일단 합격이다. 진한 녹색에 곧고 탄력 있어도 신선하다는 의미다. 반면 줄기가 누런빛이면 수확한 지 오래됐을 가능성이 크다.

마늘종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를 권한다. 대표적인 활용법으로는 마늘종 건새우볶음을 꼽을 수 있다. 먼저 마늘종을 4~5cm 길이로 썬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이어 기름 두른 팬에서 다진 마늘, 건새우, 간장, 참기름 등과 볶으면 완성이다. 마늘종에 고추장을 넣어 만드는 장아찌도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으로 제격이다.

Credit Info
하지수 기자
제공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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