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장타? 깔끔한 칩 샷? 모두 기울기에 달려 있다

by 골프매거진코리아

척추 기울기에 집중하자!

사진 골프매거진

완벽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드레스에서 척추의 기울기가 매우 중요하다. 간단하게 들리지만 결과와 차이를 만드는 핵심 요소다. 쉽게 정리해보자.

짧은 웨지 샷에서는 볼을 낮게 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깔끔한 임팩트를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게중심을 왼발로 옮기는 것이 유리하다(대부분의 골퍼는 드라이버를 휘두를 때처럼 오른쪽으로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처음부터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 앞에 서면, 왼팔을 왼쪽 무릎을 향해 뻗어보라(사진 1). 척추를 목표 방향으로 약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완벽하다! 그 척추 기울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사진 2).

티에서는 반대로 하면 된다. 오른손을 오른쪽 무릎을 향해 뻗어보라(사진 3). 척추가 목표 반대 방향으로 약간 기울어질 것이다(사진 4). 이런 셋업 조정이 강력하게 올라가는 스윙 궤도를 만들고, 높은 탄도를 유도하고, 평소보다 더 먼 곳까지 볼을 보내줄 것이다.

엘피지에이LPGA 올해의 지도자상을 2회 연속 수상한 셰릴 앤더슨은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메리 소재 히스로레거시클럽Heathrow Legacy Club에서 골프를 지도하고 있다.

Credit Info
서연수 기자
제공 골프매거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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