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더워지기 전 필수 점검! 우리 집 벌레 유입 통로는?

by 웨더뉴스

덥고 습한 날씨가 다가오기 전에 꼭 점검해야 할 것, 바로 집 안의 벌레 유입 경로입니다.

특히 여름철이 가까워질수록 작은 틈새로 유입되는 벌레들로 골치 아픈 일이 많아지죠.

오늘은 우리 집에 몰래 들어오는 벌레들을 막기 위해 미리 체크해두면 좋은 유입 통로와 간단한 대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벌레가 싫다면 지금 바로 우리 집 벌레 유입 통로부터 점검해보세요!

1. 화분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는 집이라면 작은 날벌레들이 자주 출몰할 수 있어요.

이때는 화분 흙에 꽂는 '끈끈이 트랩'을 활용해 보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 알이나 성충을 효과적으로 잡아준답니다.

화분 흙은 물빠짐이 좋은 흙으로 자주 교체해주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창틀 물구멍

창문 하단의 배수구(물구멍)는 외부의 빗물이나 습기를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벌레들이 들어오는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땐 ‘물구멍 전용 방충망 스티커’를 붙여보세요. 공기는 통하면서도 벌레는 차단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청소도 함께 해주면 곰팡이나 벌레 유충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에어컨 배관 구멍

에어컨 실외기 배관이 지나가는 구멍이 배관보다 넓을 경우, 벌레나 외부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틈이 생깁니다.

이런 곳엔 ‘점토형 틈새 메꾸미’를 사용해 남는 틈새를 꽉 막아주세요.

간단하게 눌러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Credit Info
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