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이 짙어지는 5월, 어디론가 살랑살랑 산책을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이죠.
이럴 땐 조용하고 싱그러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것도 참 좋은데요,
평소에는 쉽게 갈 수 없던 조선왕릉의 아름다운 숲길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5월 16일(금)부터 6월 29일(일)까지 약 6주 동안 조선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왕릉 숲길 8곳을 특별히 개방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5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월은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 상황에 따라 시간이 조금 조정될 수 있으니 외출 전 꼭 날씨 정보와 함께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