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은 ‘스승의 날’… 다른 나라의 스승의 날은 언제일까?
by 웨더뉴스
5월 15일, 한국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교실마다 고운 꽃다발과 손편지가 오가고, 학생들의 따뜻한 인사로 하루가 시작되는 이 날은 사제 간의 정을 되새기게 하죠.
이처럼 선생님께 고마움을 표현하는 전통은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문화는 아닙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어떻게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가르침에 대한 존중과 감사는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인 만큼, 오늘 하루 가까운 선생님께 따뜻한 한마디를 전해보세요.
📌 폴란드 – 10월 14일
가장 오래된 ‘스승의 날’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1773년, 유럽 최초로 의회에서 국가 교육위원회가 창설된 것을 기념해 매년 10월 14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국가 교육의 시작을 기억하는 날로도 여겨집니다.
📌 몽골 – 2월 첫째 주 주말
전 세계에서 스승의 날이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인 몽골은 매년 2월 첫째 주 주말에 스승의 날을 기념합니다. 이날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축제처럼 즐기기도 하는데요, 학생들은 선생님을 위한 글쓰기 대회, 노래나 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며 감사를 전합니다.
📌 미국 – 5월 첫째 주 화요일
미국은 하루가 아닌 일주일간 ‘Teacher Appreciation Week(스승 감사 주간)’을 운영하며, 그 주의 화요일을 ‘Teacher's Day’로 지정합니다.
특히 ‘선생님에게 사과를 드린다’는 전통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사과나 감사카드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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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