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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철쭉 봤어?'... 분홍빛 물결이 펼쳐지는 5월 봄꽃 축제

by 아던트뉴스

5월 첫 주말에 열리는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일림산 철쭉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월의 보성은 그야말로 분홍빛으로 물든 한 폭의 수채화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로 손꼽히는 일림산에서 열리는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봄의 절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올해 행사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며, 해발 667m의 일림산 정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자연문화축제로 기획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봄철 따뜻한 날씨 속에서 철쭉이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선명하게 피어날 것으로 기대돼,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철쭉 능선에 담긴 보성의 자연과 문화


일림산 철쭉문화제 / 사진=공공누리 보성군청 산림산업과 임병민
 

이번 철쭉문화제는 단순히 꽃구경에 그치지 않고, 보성의 생태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일림산 정상에서는 보성군의 번영과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례가 열려 지역 전통과 자연의 조화로운 만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더불어 ‘일림산의 사계와 생태’를 주제로 한 산림 문화 사진 전시는 계절 따라 변하는 산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 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돼 있습니다. 

편백나무 자르기, 목공놀이, 차나무 화분 만들기 등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느껴보는 자연 교감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현장에는 보성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봄 제철 먹거리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 그리고 계절이 어우러진 이 축제 현장에서 진정한 쉼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림산 철쭉문화제와 더불어 보성군 전역에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열립니다.

‘보성다향대축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을 주제로 차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성군민의 날, 데일리 콘서트,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마라톤대회, 어린이날 행사 등도 함께 열려, 보성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문화축제의 장이 됩니다.


일림산 철쭉 보랏빛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짧은 일정 안에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오기에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 철쭉은 기후가 유난히 따뜻해 생육 조건이 뛰어나고, 색감도 더욱 선명하게 피어날 것”이라며 “일림산 철쭉문화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림산 철쭉 황금빛 하늘 / 사진=공공누리 보성군청 산림산업과 임병민

철쭉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5월 초, 전국 어디보다 눈부신 분홍빛 장관을 볼 수 있는 일림산은 지금이 가장 찬란한 순간입니다. 능선을 따라 펼쳐진 철쭉 물결 위를 걷다 보면, 어느새 봄의 정점에서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Credit Info
제공 아던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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