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에 몰려오는 춘곤증 예방하는 봄나물

by 웨더뉴스

봄이 오면 따뜻한 햇살과 함께 나른함도 함께 찾아옵니다.

유난히 졸리고 피로가 쉽게 몰려오는 ‘춘곤증’은 일시적인 계절성 피로지만, 일상에 불편함을 줄 수 있죠.

이럴 때 봄철에 나는 제철 나물을 잘 챙겨 먹으면 몸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봄나물을 참고해 춘곤증을 이겨내 보세요!

면역력 높이고 혈액순환까지 돕는
곰취

곰취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데 탁월합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암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쌈으로 먹거나 나물로 무쳐도 좋고, 곰취잎을 장아찌로 만들어 오래도록 즐길 수도 있습니다.

춘곤증, 불면증에 좋은 자연 진정제
원추리

비타민 C가 풍부한 원추리는 춘곤증 완화뿐 아니라 우울감과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원추리를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식물로도 꼽습니다. 어린순은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봄철 입맛 살리기에 제격입니다.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을 동시에
고사리

고사리는 칼슘과 무기질이 많아 피로 해소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특히 피부 건강에도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 봄철 미용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질긴 부분은 제거하고 볶거나 나물로 활용하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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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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