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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젊었을 때부터 뇌 노화 늦추려면 기억해야 할 이것은?

by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영양소 균형 맞춘 식단 실천해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저속 노화가 트렌드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건강한 식단이나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춰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웰에이징(Well-ageing)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7.8%가 노화 방지에 관심이 있고, 이 중 51.5%는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른 한국에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 주목해야 할 요소는 뇌 건강이다. 나이가 들면서 뇌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의학 수준으로는 한 번 손상된 뇌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한다. 젊었을 때부터 뇌 노화를 늦추는 생활습관 실천이 필요한 배경이다.

우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과 같은 고품질의 식단은 인지 장애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지중해식 식단은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매년 발표하는 최고의 식단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중해식 식단은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전통적인 식습관을 기반으로 한 식단이다. 채소·과일, 통곡물, 올리브오일 등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건강한 지방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20~30대 젊은층은 바쁜 생활로, 노년층은 식사량이 줄면서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기 어렵다. 다량의 미량 영양소가 포함된 멀티 비타민 제품으로 영양소 균형을 챙기는 것이 좋다. 실제 멀티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면 노년층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춰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하버드 의대 및 웨이크 포레스트대,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공동 진행한 ‘코코아 추출물과 멀티비타민의 효능(COSMOS, The COcoa Supplement and Multivitamin Outcomes Study)’ 연구를 통해 실버 전용 멀티 비타민이 뇌 인지 기능 보호에 대한 잠재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COSMOS 하위 세 가지 연구인 ▲COSMOS-Mind ▲COSMOS-Web ▲COSMOS-Clinic을 통해 실버 전용 멀티 비타민 섭취를 통한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관심 분야를 찾고 익히는 것도 필요하다. 흥미를 높여주는 활동, 사회적인 상호작용 등으로 능동적으로 생각하면서 뇌 인지 예비 능력을 높여 뇌 노화에 더 잘 견디는 체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신체 활동은 인지기능을 높이고 기억 능력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땀이 나도록 몸을 움직이면 뇌 혈액순환이 활발해서 뇌 활성을 강화한다.

여러 임상 연구를 살펴보면, 일주일에 5일씩 한 번에 30분 이상 운동하면 치매 등 뇌 질환 발생 위험이 40% 줄어든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것을 습관화한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는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뇌 밖으로 빠져나간다. 숙면이 중요한 이유다. 밤잠을 설치면 뇌가 충분히 쉬지 못해 뇌 속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일 수 있다.

Credit Info
권선미 기자
제공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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