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의 날벼락'...카메라에 담긴 경이로운 순간들
by 웨더뉴스
한옥마을 위 무지개 _2025년 금상 유광현 매년 3월 23일은 ‘세계기상의 날’입니다.
올해 65번째를 맞는 세계기상의 날은 1950년 3월 23일에 WMO가 공식 출범하며 전 세계에 기상과 기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제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세계기상의 날에는 매년 다른 주제가 선정되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모두가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 조기경보와 함께” (Closing the Early Warning Gap Together) 입니다.
기후 변화가 심화되며 폭우, 폭염, 태풍 같은 극단적인 날씨가 점점 더 자주 발생하는 요즘, 조기경보 시스템을 활용하면 재해를 대비할 수 있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수상작과 함께하는 날씨 이야기
기상청에서는 매년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을 열고 있는데요, 올해도 세계기상의 날을 앞두고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수상작은 총 39점으로, 구름, 번개, 무지개 등 우리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신비로운 순간들이 사진과 영상으로 담겨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날씨를 다시 한번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때론 평범해 보이지만, 날씨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변화와 경이로운 순간들이 숨어 있답니다.
기상청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며, 날씨가 선사하는 감동을 함께 느껴보세요!
한옥마을 위 무지개_ 2025년 금상 유광현
버섯구름_2025년 은상 신규호
마른 하늘의 날벼락_2025년 은상 유진희
비눗방울도 어는 겨울_2025년 동상 최하영
안개가 목표를 점령한 날_2025년 동상 홍희숙
갈라진 땅_2025년 동상 박경순
얼어붙은 한강, 흐르는 변화_2025년 입선 최진형 *더 많은 작품들은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Credit Info
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신은미
자료 출처 기상청 누리집/공모전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