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즐기며 문화 산책해요

by 내친구서울(서울특별시)

선사예술가· 기간 2024.10.8(화) ~ 2025.6.22(일)
· 장소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 관람료 무료
· 문의 2152-5900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선사시대 예술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선사 예술의 기원, 구석기 인류가 생각을 표현한 방식, 동굴 벽화 등 유럽 후기 구석기 예술품과 우리나라의 신석기 예술품을 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토우 만들기 등 선사 예술 활동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나의 보물, 나의 유산· 기간 ~ 2025.3.16.(일)
·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B
· 관람료 무료
· 문의 724-0274~6

시민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특별전을 선보인다. 상태가 좋지 않은 자료는 보존처리를 하고, 한문 자료는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말로 번역했다. 전시실을 둘러보며 다양한 보물과 기억을 나누어보자.

#서울시간 여행

· 기간 ~ 2025.12.31.(화)
· 장소 서울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
· 관람료 무료
· 문의 120

서울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서울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사계절 풍경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선보인다. 서울 지하철 창밖으로 보이는 스카이라인과 로봇 캐릭터 음악대의 행진, 경복궁을 중심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서울: 사계절의 아름다움’ 등 총 6점의 미디어아트가 정시마다 상영된다. 서울림(林)에서 색다른 서울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 기간 ~ 2025.3.9
· 장소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온실, 주제원
· 관람료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무료 / 온실, 주제원 유료
· 문의 2014-9716

박자가 모여 흐름결, 리듬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자연적, 인위적 존재가 만나서 만들어지는 리듬을 서울식물원 네 곳의 장소에 구현했다. 로비형 전시실, 온실, 야외 정원, 문화재까지 네 가지 유형의 특성을 가진 전시를 만나보자.

손으로 빚어낸 팔레트

· 기간 ~ 2025.5.2.(금)
·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전시2동 공예아카이브실
· 관람료 무료
· 문의 6450-7000

이번 전시는 재료와 도구, 색에 관한 연구 등 작가가 색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기록해 전한다. 흙으로 구워내 색을 입히고, 식물로부터 색을 물들이며, 유리에 투과된 빛으로 색을 더 다채롭게 빛낸다. 이 전시에서 다채로운 색을 발견하고, 그 색을 마음에 고이 담아보자.

보신각, 시간의 울림· 기간 2025.3.16
· 장소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
· 관람료 무료
· 문의 724-0135

조선 시대에는 보루각에 설치된 자격루가 시간을 측정하면, 보신각의 종을 쳐 한양 전체에 시간을 알렸다. 지금은 한 해의 마지막 날에서 새해로 넘어갈 때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다. 종로에서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온 보신각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로,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며 살았던 조선 시대 한양 사람들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 기간 ~2025. 5. 5.(월)
·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관람료 무료
· 문의 2124-5248

비누로 조각된 천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천사’는 상상을 통해 우리의 인식 속에 익숙하게 자리잡은 존재다. 전시에선 비누의 투명함을 극대화하는 ‘빛’, 그리고 ‘향기’를 매개로 하여 천사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해보도록 한다. 비누로 만든 조각을 감상하며 현대미술에 가깝게 다가가고, 마음속에 자리 잡은 천사를 통해 상상력을 펼쳐보자.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

· 기간 2024. 8. 6.(화)~ 2025. 8. 5.(화)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천경자컬렉션전시실
· 관람료 무료
· 문의 2124-8868

서울시립미술관은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천경자 컬렉션 상설전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를 선보인다. 천경자 컬렉션은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 년에 걸쳐 제작된 작품 중 작가가 선별하여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잘 알려진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뿐만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그린 기행 회화를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