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이 도래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막을 올렸다. 우리나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도 시즌을 시작한다. 선수들처럼 아마추어 골퍼도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는다.
프로 골프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의 시즌은 다를 바 없다. 무대는 달라도 더 좋은 스코어를 향한 목적이 같다. 그 목적을 위해 연습하고, 새로운 장비로 무장한다. 막연하게 겨우내 클럽을 놓았다가 봄에 다시 잡는 골퍼보다 목적을 갖고 준비한 골퍼의 시즌이 더 화려할 수밖에 없다.
다시 시작된 시즌, 선수들처럼 연습한 아마추어 골퍼가 얼마나 될까. 추운 우리나라를 벗어나 따뜻한 나라에서 훈련한 아마추어 골퍼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래도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샷을 다듬고, 스크린골프를 즐겼다면 어느 정도 감은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은 새로운 장비로 샷을 업그레이드할 차례이다.
선수들은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 골프용품을 테스트하고 적합한 것을 골프백에 넣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선수들이 어떤 것을 골프백에 넣었는지 유심히 살피는 게 좋다. 그중에서 티샷을 책임질 신제품 드라이버가 관심 1순위이다.
올해 선수들의 골프백에 들어간 드라이버 브랜드는 크게 5개다. 테일러메이드(Qi35), 캘러웨이(엘리트), 핑(G440 max), 타이틀리스트 GT, 스릭슨 ZXi 등이다. 이들 드라이버의 주요 특징과 장단점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선택에 참고하시라.
테일러메이드 Qi35. 사진_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 Qi35
4세대 카본 페이스를 장착했다. 최대 에너지 전달로 볼 스피드를 높이는 것을 콘셉트로 했다. 샷을 조정하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역대 최대 수준의 관성모멘트 수치를 갖췄다고 홍보한다.
장점
투어에서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중 하나이다. 선택한 선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가치가 높다는 의미이다. 성능은 골퍼마다 체감이 다를 수 있다. 이상적인 모델(헤드, 샤프트)을 선택한다면 그만큼 확실한 장점이 없다.
단점
슈퍼카,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멋지다고 느끼는 골퍼가 있는가 하면 이상하다고 느끼는 골퍼가 있다. 디자인에 호불호가 있다. 이전 모델 Qi10을 사용하는 골퍼라면 1년 만의 교체에 의문을 표시할 수 있다.
캘러웨이 엘리트. 사진_캘러웨이
캘러웨이 엘리트
공기 역학 디자인을 적용한 헤드가 스윙스피드 대비 헤드스피드를 높인다. 인공지능이 설계한 Ai10x 페이스가 최대 반발력을 가진 영역을 넓혔다. 골퍼의 역량보다 빠른 헤드스피드, 볼스피드로 비거리를 늘인다.
장점
비거리를 늘인 것에 가려졌지만 우수한 방향성을 가졌다. 드라이버 샷이 짧거나 방향성이 안 좋은 골퍼에게 확실히 매력적인 드라이버이다.
단점
캘러웨이 역대 드라이버 중 인기 있었던 에픽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이다. 클래식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호불호가 있다.
핑 G440 MAX. 사진_핑
핑 G440 MAX
카본플라이 랩을 장착해서 무게 중심을 낮췄다. 이전보다 더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을 만들어서 핑 특유의 안정감, 편안함을 뽐낸다. 반발력 높은 얇은 페이스가 볼스피드를 높여서 비거리도 늘인다.
장점
핑 드라이버는 편안함에서 독보적인 장점을 뽐낸다. 드라이버 샷에 자신이 없는 골퍼도 핑 드라이버를 잡으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할 정도이다.
단점
익숙해졌지만 크라운 돌기(터뷸레이터)가 여전히 눈에 거슬린다는 골퍼가 있다. 공기 저항을 줄여서 헤드스피드를 높이는 디자인의 장점이 단점이기도 하다.
타이틀리스트 GT. 사진_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 GT
타이틀리스트는 오랜 시간 티타늄 드라이버에 집중했다. 그런데 GT는 새로운 소재를 적용해서 한 차원 성능을 향상했다. 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해서 관용성과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높였다.
장점
타이틀리스트는 골프 브랜드 중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브랜드라서 아마추어 골퍼도 사용하길 원한다. 그 자체로 골프백에 넣을 가치가 충분하다.
단점
타이틀리스트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용품을 만든다. 샷이 일관된 선수들에게는 제어력이 우수한 클럽이지만 아마추어 골퍼라면 얘기가 다를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어렵다는 평가가 괜히 나온 건 아니다.
스릭슨 ZXi. 사진_스릭슨
스릭슨 ZXi
스릭슨은 미국 브랜드가 드라이버 시장을 장악하는 이때 저항하는 몇 안 되는 일본 브랜드이다. 일본 브랜드는 아이언을 잘 만든다는 인식이 있는데 드라이버도 잘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대표적 브랜드이다.
장점
해외에서는 헤드의 성능에 초점을 맞춘다.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도로 커스텀 샤프트 무료 장착 옵션이 있다. 스릭슨 드라이버를 선택할 강력한 이유이다.
단점
스릭슨이 오랜 시간 안고 있는 고민이 ‘스릭슨은 어렵다’라는 인식이다. 타이틀리스트처럼 선수 지향 브랜드라서 생긴 인식이다. 편안함을 더하는 디자인에 집중하면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데 아직 넘을 산이 있다.
Credit Info 류시환 기자 제공 골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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