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 재료, 닭.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차갑게 즐기는 닭으로 만든 보양식을 배워보자. 사소한 조리 원리부터 숨겨진 노하우를 알려주는 닭 보양식 편.
“닭으로 만드는 요리는 닭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기초 손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을 통째로 사용할 경우에는 생닭을 물에 담가 핏물 빼기, 기름이 모여 있는 닭 날개 끝부분과 꽁지 자르기,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기 등이 중요한데 이 세 가지를 지키면 정갈한 맛은 물론, 깔끔한 닭 육수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닭 데치기 – 끓는 물에 닭을 통쨰로 넣어 닭 표면에 기름기를 녹여내면 나중에 닭 육수를 차갑게 식혀도 기름기가 뜨지 않는다. 이렇게 닭을 순식간에 데치는 것을 ‘튀긴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1 닭은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깨끗이 손질하여 끓는 물에 한번 데친다. 2 냄비에 다시 생수와 1의 닭, 향신채를 넣고 40분 정도 끓인 후 건진다.
면 보자기에 육수 거르기 – 닭을 끓이기 전에, 한 번 튀겨 닭 표면의 기름기를 없앴지만 혹시 남아 있을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두 번째로 면 보자기에 걸러 맑은 육수 만들기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맑은 육수를 만들어야 분리 현상 없이 깻국과 잘 섞인다.
3 닭은 껍질을 벗기고 살만 발라내고, 육수는 식혀 면 보자기에 거른다. 4 오이는 반달썰기한 후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서 볶아 식히고, 표고버섯도 오이 크기로 썰어 양념해서 볶는다.
깻국 만들기 – 임자(荏子)는 참깨를 이르는 말로, 닭 육수와 통깨를 갈아 만든 깻국을 섞는 것이 특징이다. 임자수탕은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던 전통 요리이다. 참깨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오장이 윤택해지면서 머리가 좋아지며, 닭은 지방이 근육 속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5 믹서에 차게 식힌 닭 육수, 잣 통깨를 넣고 곱게 갈아 체에 거른 후 간한다. 6 그릇에 3의 살코기, 볶은 오이, 볶은 표고버섯, 수삼, 배를 넣고 5의 차게 식힌 잣 국물을 부어 낸다.
Credit Info MAGAZINE 메종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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