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거나 또 국내 곳곳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아쉽게도 이번 추석 연휴에는 비 소식과 함께 잦은 소나기로 인해 날씨로 인한 불편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추석 당일(17일, 화) 밤에는 모처럼의 환하고 둥근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어 풍요로운 명절 느낌을 즐기기에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날씨 포인트* - 연휴 초반, 중서부 및 동해안 일부 비 소식 - 연휴 내내 구름 많고 잦은 소나기… ‘한가위 보름달’ 보기 어려워요! - 한낮 30℃ 웃도는 늦더위, 남부 중심 폭염 특보 계속 - 내륙 지역 중심 곳곳 안개 가능성, 교통안전 유의 - 태풍 버빙카(BEBINCA), 남해안 및 제주 간접 영향 가능성
2024년 올해 추석 연휴에는 다소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연휴 시작인 오늘(토, 1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는데요, 중서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고, 남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동해안은 다소 흐린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은 연휴 중반인 월요일(16일)까지 비가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18일)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제주도와 경상 일부 지역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일요일(15일)과 월요일(16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전국은 추석 연휴 내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는 소나기구름으로 인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소나기의 경우 좁은 지역에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가까운 지역 간에도 비의 양과 강도에도 큰 차이가 있는 만큼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연휴 기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나타나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도 있겠으니, 이른 아침 이동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연휴 중반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 를 웃돌며 덥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3℃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장기간 계속되는 더위에 건강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13호 태풍 버빙카(BEBINCA)의 발달 정도와 진로에 따라 남해안과 제주는 간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도 있는데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태풍을 비롯해 상층 기압골의 영향 등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큰 만큼 연휴 기간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환한 한가위 보름달을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번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달맞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짙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조금씩 볼 수 있는 곳도 있겠으니 다소 아쉬운 달맞이를 기대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도 웨더뉴스의 날씨 정보와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행복이 머무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놓치면 아쉬운 이번 주 축제 정보🌷
기다리던 황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시다면, 오늘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디어 아트와 고궁의 고즈넉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축제 두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 또는 소나기 예보가 있으니, 작은 우산을 준비해 주말 나들이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