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잦은 시기, 자동차 와이퍼 점검하세요!
by 웨더뉴스

요즘 소나기 소식이 자주 들려옵니다.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는데요, 운전을 하다 갑작스레 강한 소나기를 만나면 당황스럽기도 하죠.
따라서 소나기가 잦은 시기에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자동차의 여러 부품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시야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와이퍼는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비 오는 날 시야가 흐려져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나기가 잦은 요즘 같은 시기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자동차 와이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이퍼 작동 점검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적인 점검 사항입니다.
차량에 시동을 건 후, 와이퍼를 작동시켜 속도 조절이 원활하게 되는지 확인합니다.
와이퍼가 느리거나 중간에 멈추는 경우, 모터나 연결 부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르게 수리 또는 교체해야 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상태 확인
와이퍼 블레이드는 비를 닦아내는 핵심 부위이므로 마모나 균열이 있으면 성능이 떨어집니다.
블레이드가 유리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거나 물자국이 남는다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블레이드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와이퍼 암 점검
와이퍼 암이 휘어지거나 손상되면 와이퍼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와이퍼 암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지, 유리와 밀착되는 각도가 올바른지 확인합니다.
와이퍼 암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고무 상태 점검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는 시간이 지나면 마모되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고무가 닳으면 빗물을 제대로 닦아내지 못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는데요, 고무의 균열이나 마모가 눈에 띄면 즉시 교체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 교체 주기
와이퍼는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게 좋은데요, 사용 환경에 따라 더 자주 교체가 필요할 수 있으니,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특히 더 자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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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