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땀은 많이 나고, 더운 햇볕에 노출하다 보면 더위 먹기 십상인데요, 이렇게 환경적으로 체력 고갈이 심해지면 무기력증이 찾아오기 쉽고 이와 함께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여름엔 일상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키워야 하는데요, 오늘은 기초 체력을 위해 필요한 운동들은 알려드릴 테니, 준비한 운동을 하루 5분씩만 따라하면서 이번 여름을 지치지 않게 보내 봅시다!
몸의 균형 유지를 돕는 코어 운동
많은 사람들이 복근 운동으로 착각하는 ‘코어 운동’은 사실 척추와 골반을 둘러싼 몸의 중심부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몸의 중심부에서 거의 모든 생활과 운동할 때 쓰이는 근육이기 때문에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일수록 이 코어 운동을 가장 먼저 단련해야 하는데요, 코어 운동을 함으로써 허리 통증을 개선 및 예방 효과는 물론, 자세 불균형 교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 집안일 같은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시에도 운동 수행 능력이 향상되니 코어 운동은 매일매일 진행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추천 운동으로는 브리지, 사이드 플랭크, 슈퍼맨 자세 등이 있습니다.
체력 강화를 위한 유산소 운동
코어를 단련했으면 이젠 체력을 키워야겠죠?
유산소 운동은 20분 이상 산소를 지속적으로 소비해 심장, 호흡기관, 폐 등의 능력을 향상해 체력을 함께 향상시켜 주는데요,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체지방 감소와 혈압 안정, 스트레스 관리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걷기, 달리기, 등산, 수영 등이 있습니다. 자신이 일반적으로 주 3회, 3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강도는 본인의 수준에서 약간 힘들 정도로 진행한다면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을 지탱하는 근력 운동
앞선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면 기초 체력을 더욱더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말 그대로 근육에서 만들어내는 힘을 말합니다.
근육이 중요한 이유는 인간은 생존을 위해 힘을 만들어 내는 근육이 필요한데, 힘을 만들어 내는 근육이 없으면 일상생활을 활동하기가 어렵고,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근력 운동은 짧고 강하게 2~3분 정도밖에 지속할 수 없는 단시간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근력 운동 전에는 5~10분 정도의 스트레칭으로 근육이 놀라지 않게 충분히 풀어주시고, 운동 시간은 천천히 늘려나가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