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끈적한 장마철, 집 안 습기 관리법

by 웨더뉴스

습하고 끈적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뽀송뽀송한 에어컨 바람은 반갑지만, 하루종일 틀고 있다 보면 어딘가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게다가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지끈지끈한 두통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과 제습기 없이 집 안 습기 관리하는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전기도 절약하고, 환경에도 좋은 습기 제거 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

1. 얼린 페트병과 선풍기 이용하기

페트병에 물을 채워 얼린 후, 쟁반에 올려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세요.

공기가 머금고 있는 습기가 페트병으로 모이며 집안 습도가 확~ 내려갑니다.

2. 보일러로 실내 온도 조절하기

장마철에 보일러 난방을 약하게 틀어주면 끈적이는 바닥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1~2도 높여주면 습기 제거는 물론 곰팡이 예방까지 가능하답니다.

3. 신문지와 숯, 향초를 활용하여 제습하기

옷장 속 사이사이 또는 신발장 속 신발에 신문지를 넣어 두면 제습은 물론 냄새 제거에도 좋습니다.

또, 숯을 집안 곳곳에 두면 제습은 물론 탈취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기로운 향초를 켜 두면 집안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은 물론, 습기 제거에도 유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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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운영팀 신은미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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