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져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는 요소가 많아집니다.
특히 습한 날 눅눅해진 침구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어느 계절보다 관리를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는데요, 장마철 이불을 보송하게 관리하는 법을 확인해 보시고 쾌적한 장마철을 보내세요.
by 웨더뉴스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져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는 요소가 많아집니다.
특히 습한 날 눅눅해진 침구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어느 계절보다 관리를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는데요, 장마철 이불을 보송하게 관리하는 법을 확인해 보시고 쾌적한 장마철을 보내세요.
금세 눅눅해지는 이불 관리법
이불은 특히 습기에 약해 쉽게 눅눅해질 수 있는데요, 장마철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수면 중 땀이 나고 피지 분비가 왕성해 지면서 이불 속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정기적으로 이불을 세탁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최소 1~2주에 한 번은 세탁을 하며, 땀과 피지의 주요 성분인 염분과 지방을 녹일 수 있도록 온수로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이불을 햇볕에 말리면 습기가 제거되고 살균 효과가 있는데요, 만약 햇볕에서 건조하기 어렵다면 실내에서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불을 보관할 땐 제습제를 함께 사용하면 습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습제는 이불장이나 이불 보관함에 넣어두면 습기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눅눅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얼굴과 맞닿는 베개 관리법
베개는 얼굴과 직접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베개 커버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데요, 땀과 습기로 인해 베개가 눅눅해지기 쉬우니 커버를 자주 세탁하고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베개도 자주 통풍을 시켜주어야 하는데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하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개 속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손으로 잘 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피가 큰 매트리스 관리법
매트리스는 크기가 커서 관리하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신경 써야 합니다.
우선 방수 기능이 있는 매트리스 커버를 사용하면 매트리스가 습기를 흡수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이때 매트리스 커버는 세균 번식과 불쾌한 냄새를 막아주는 항균 코팅이 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트리스를 주기적으로 뒤집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쪽 면만 사용하면 해당 부분에 습기가 많이 차게 되는데요, 뒤집어 사용하면 습기가 골고루 분산되어 눅눅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 아래에 제습제를 두거나 매트리스가 놓인 방에 제습기를 사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하다면 매트리스를 벽에 세워 통풍을 시키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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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운영팀 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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