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필수 아이템, 우산 수명 늘리는 법은?

by 웨더뉴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철에는 늘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요, 혹시 우산 관리를 따로 하고 계신가요?

여름철 자주 사용하는 우산도 잘 관리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우산의 수명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번 장마철에는 우산을 올바르게 관리해 오랫동안 사용해 보세요!

우산도 잘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우산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먼저, 우산을 펼칠 때는 천천히 힘을 주어 펼쳐야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펼치면 우산의 살이 부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우산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기울여 사용해야 합니다. 바람에 맞서 우산을 똑바로 세우면 우산이 뒤집어져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매우 강한 날에는 우산이 망가지기 쉬우니 바람막이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산 사용 후 잘 말리는 게 중요

우산을 사용한 뒤에는 현관에 그대로 방치하기 쉽죠.

하지만 사용 후에도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데요, 우선 우산을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우산을 젖은 상태로 그대로 접어두면 금속 부분이 녹슬고 천 부분이 금세 상할 수 있습니다.

우산을 펼쳐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주세요. 햇빛에 직접 말리는 것보다는 그늘에서 자연스럽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산을 보관할 때는 천 부분이 구겨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천 부분이 구겨지면 나중에 우산을 펼쳤을 때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우산 세척법은?

우산을 오래 사용하려면 보관 방법도 중요합니다.

만약 우산을 사용한 뒤 오염이 되었다면 깨끗이 세척해 보관해야 하는데요,

먼저, 우산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물로 씻어내고, 중성 세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그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립니다.

우산을 접어서 보관할 때는 살이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우산을 보관할 때는 뾰족한 물체와 함께 두지 않도록 주의하고, 우산 전용 케이스나 파우치에 넣어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Credit Info
EDITOR 웨더뉴스 뉴스운영팀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