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돼서 끈적해진 우산 손잡이, 어떻게 제거할까?

by 웨더뉴스

우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손잡이가 끈적거릴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되돌릴 수 없다며 우산을 버리고 새 우산으로 바꾸기도 하죠.

하지만 우산 손잡이의 끈적임도 감쪽같이 없앨 수 있다는 사실!

우산 손잡이의 끈적임은 주로 손에 묻은 오일, 땀, 먼지 등이 쌓이면서 발생하는데요,

이를 방치하면 우산의 수명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우산 손잡이의 끈적임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법을 함께 살펴볼까요?

우산 손잡이의 끈적임, 깨끗하게 제거하는 방법

우산 손잡이가 끈적거릴 때 간단한 청소로 손잡이의 끈적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2:1 비율로 섞은 뒤 손잡이에 묻혀주세요. 이때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만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니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젖은 천이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되는데요, 손잡이의 각 부분을 꼼꼼히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닦은 후에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완전히 말려주세요.

만약 손잡이에 끈적임이 심하다면 알코올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알코올을 천에 적신 뒤 손잡이를 닦아내면 오염물질이 쉽게 제거되는데요, 다만 알코올을 사용하면 손잡이의 소재가 변형될 수 있으니 먼저 작은 부분에 테스트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우산 손잡이 끈적임 예방법은?

손잡이의 끈적임을 제거한 후에는 정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사용 습관을 통해 손잡이가 다시 끈적거리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우산을 사용한 뒤엔 손잡이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게 좋은데요,

비 오는 날 외출 후에는 우산 손잡이에 묻은 물기와 먼지를 닦아내 손잡이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손잡이에 커버를 씌우면 오염물질이 직접 손잡이에 닿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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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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