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도, 너무 추워도 하기 어려운 스포츠가 있다. 바로 등산이다. 지금처럼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이라면 꼭 가야하는 활동으로도 손꼽히는 등산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한 번 출발하면 길게는 몇 시간을 산을 타야 하다 보니 체력이 좋지 않거나,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힘들게 느껴지기도 한다. 혹시 나도 등린이? 그렇다면 초보들도 가기 좋은 등산 코스를 공략해 보자.
> 인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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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추천 코스는 바로 인왕산이다. 인왕산은 338.2m의 높이로 높지 않은 산이라 초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미 등산 초보자들에게 입문 산으로도 정평이 자자한 곳. 이곳을 가고 싶다면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출발을 해보도록 하자. 대중교통과도 가깝기 때문에 뚜벅이 등산객이라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 북한산 원효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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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은 높고 험한 산이라 초보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산 중 하나다. 하지만 북한산 코스 중에서도 초보자들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곳은 있다. 바로 원효봉 코스다. 원효봉 코스는 백운대와 만경대가 보이는 코스로 바위와 로프가 많아 조금 색다른 등산을 경험하고 싶은 초보 등산러에게 추천한다.
> 한양도성 둘레길 백악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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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00년 역사를 가진 긴 벽으로 조용한 등산을 하기에 제격인 곳. 바로 한양도성 둘레길 백악코스다. 백악은 옜 서울의 주산으로 내사산 중 가장 높은 산으로 기록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뷰는 물론이고 한양도성의 창의문부터 혜화문까지 정경을 만끽하기에 딱인 코스. 조용히 걷다 보면 멋진 경관에 등산의 힘듦을 잊기에도 딱이다.
>안산 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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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보기 좋은 코스. 바로 안산 자락길이다. 안산은 나지막한 산이라 누구나 힘들어 하지 않고 여유롭게 갈 수 있는 곳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등산을 하기에 딱이다. 너무 쉬워서 심심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은 접어도 된다. 이 산에서 보는 서울뷰가 절경이니 말이다.
Credit Info 제공 코웨이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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