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강아지 10종
반려견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구성원 중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는 대체로 에너지 넘치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주인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반려견이다. 이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활발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운동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주인들은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한다. 매일매일 산책과 운동이 필요한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 10종을 소개한다.
by 데일리
활발한 강아지 10종
반려견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구성원 중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는 대체로 에너지 넘치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주인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반려견이다. 이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활발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운동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주인들은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한다. 매일매일 산책과 운동이 필요한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 10종을 소개한다.
1. 비글
후각이 뛰어나 마약 탐지와 같은 활동에 능한 비글은 오랜 역사 동안 사냥개로 활동해왔다.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쾌활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에 ‘악동견’이라는 수식어로 불린다. 비글은 다른 품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활동량과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 아파트나 다세대주택과 같이 막힌 공간보다는 넓은 마당이나 놀이 공간을 확보한 단독주택에서 키우는 것이 적합하다.
2. 시베리안 허스키
무섭고 시니컬한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사실 매우 순하며 장난기가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는 주로 사람을 좋아하고 주인을 따르는 믿음직한 반려견으로 알려져 있다. 예전부터 썰매견으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활동량이 아주 많다. 하루에 최소 2시간 이상 산책을 시켜서 체력을 소모하고 활발함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또한 산책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고강도의 운동을 해줄 필요가 있다.
3. 보더콜리
뛰어난 지능과 엄청난 끈기를 자랑하는 견종으로, 민첩성과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어 어떤 훈련이나 활동도 잘 배우며 즐긴다. 프리스비나 수영과 같은 운동을 잘하며 활동량이 높기 때문에 매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산책, 뛰어놀기, 지적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만족시켜 줘야 하며, 이런 운동과 훈련을 좋아하는 견주가 키우는 것이 좋다. 또 보더콜리는 주인에게 헌신적이고 충성스러워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다.
4. 골든 리트리버
온순한 성격의 골든 리트리버는 순한 강아지로도 유명해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반려견이다. 세계 견종 지능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명석하여 장애인 안내견으로도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충성심이 높고 어린아이와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활동량이 많고 가만히 있는 것을 싫어해 에너지를 꾸준히 해소시켜 줘야 한다. 하루에 3~4번 정도의 산책과 놀이를 통해 활기찬 에너지를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시바견
‘시바’란 일본어로 ‘작은 것’을 뜻하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견종이다. 일본에서 작은 야생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되었으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견이다. 운동량이 많아 하루에 꾸준한 산책이나 운동이 필요하며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활동량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고 기분이 하락할 수 있어 적절한 관리와 운동이 중요하다.
6. 저먼 셰퍼드 도그
다른 견종에 비해 뛰어난 후각과 침착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군견, 수색견 그리고 마약 탐지견으로도 널리 활동한다. 활동량이 많은 대형견 중 하나로 매일 2시간 정도의 산책과 1시간 내외의 격한 운동을 권장한다. 충분한 활동을 제공하지 않으면 물건을 파괴하거나 짖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신체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머리를 쓸 수 있는 정신적인 활동도 중요하며 퍼즐 토이나 훈련 시간을 통해 지적 자극을 제공해야 한다.
7. 웰시코기
짧은 다리와 솟은 귀가 매력적인 견종으로 원래는 농장에서 소나 양을 몰던 목축견으로 활약했다. 이 활동적인 습성 덕분에 짧은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특기이며 활동량이 왕성하다. 따라서 웰시코기를 키우는 경우 실내 활동이 아닌 바깥에서 산책과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그러나 짧은 다리로 인해 유전적으로 관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한 달리기나 등산은 자제해야 한다.
8. 도베르만
진한 검은색 모색에 훤칠한 체형을 가졌으며 근력이 강한 대형견이다. 높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 공간이 필요하며 아파트에서 키울 경우 ‘오비디언스 교육’을 통한 훈련과 통제가 필요하다. 또한 산책 시 앞으로 끌어당기는 버릇과 대형견이기 때문에 통제가 어려울 수도 있어 어린 시절부터 산책 교육을 해주어 행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9. 말라뮤트
대형견 중 하나로, 근육질 체격을 가지고 있어 무거운 작업을 수행하는 데 뛰어나다. 썰매견으로 활동하는 견종으로 강인한 체력과 활동성을 자랑한다. 하루 활동량이 250㎞, 즉 마라톤 거리를 왕복 5번 달릴 수 있는 체력과 활동량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심 지역에서 키울 경우 부족한 운동량과 더운 날씨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말라뮤트를 키우려면 충분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체력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견주들이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10. 닥스훈트
긴 몸통에 짧은 다리가 매력적인 특징으로 독일어로 ‘오소리 사냥’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소형견에 속해 운동량이 적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오소리 사냥견으로 활동했던 역사가 있어 재빠르며 활동량도 많은 편이다. 게다가 활동적이고 호기심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산책과 놀이를 즐기며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즐긴다.
Credit Info
오혜인 기자
제공 데일리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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