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이다경제
1990년대, PC보급과 함께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사람들과 기업들 모두 인터넷에 열광했지만 그 속에서는 닷컴버블이 형성됐죠. 2000년 3월, 거침없이 오르던 인터넷 산업 주가가 붕괴되고, 세계경제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하락했던 주식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또다른 “혁신테마”였습니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가 공식화되는 모습애플, 아마존, MS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헹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4차산업 토대를 다졌고,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가 공식화되었습니다.
앞으로 10년
부자가 되려면 반드시 알아야할 4가지
이처럼 위기의 시대가 지나고, 4차산업혁명과 같은 거대한 산업의 변혁이 일어났듯이, 우리는 지금 다시 한번 엄청난 부가 탄생하는 변혁의 초입에 서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 안에 들어와 있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클린에너지가 중요해졌고, 전세계 인구구조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테마는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집니다. 바로 AI & BIG DATA, 반도체, 차세대 모빌리티 & 클린에너지, 헬스케어 & 바이오테크입니다.
①AI & BIG DATA
얼마전 챗GPT의 등장으로 AI시대는 크게 앞당겨졌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합친 기술은 앞으로 스마트시티나 의료계, 금융계, 로봇지능과 자율주행에 응용될 것입니다.
2030년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1조6,000억 달러, 한화로 약 2,100조 원으로, 연평균성장률은 약 3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②반도체
반도체 또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로봇 등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요소입니다. 
2030년 AI반도체 시장의 규모는 1조 달러, 한화로 약 1,30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③차세대 모빌리티 & 클린에너지
탄소중립의 중심에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와 클린에너지도 거대한 자금이 몰릴 예정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이 각국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면서 3년전 이미 120개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일부 국가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탄소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많은 국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했고, 이에 글로벌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규모는 2030년 56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④헬스케어 & 바이오테크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와 비만, 당뇨, 알츠하이머 치료와 원격 재활치료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 중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인구구조 변화가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점차 속도가 붙으면서 사회혁명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이미 200% 이상 올랐다”
전세계 돈 쓸어 담을 블루칩 기업 BEST 10 이처럼 노화와 만성질환 관련 치료제·예방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전 세계 시장 규모만 현재 약 2,3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세상은 완전히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 안에 들어와 있죠.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기후와 인구구조에서는 전에 없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로 이상기후가 발생하면서 자연재해가 늘기 시작했고, 많은 국가에서 저출산 문제와 심각한 고령화 추세가 겹치면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투자는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흔들리지 않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블루칩은 포커 게임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칩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유망한 주식을 뜻합니다. 글로벌 블루칩주로 대표되는 기업들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TSMC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을 보면 나스닥100 보다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스닥100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이 117.9%였던 반면 TSMC는 140.6%, 마이크로소프트는 216.7%, 애플은 무려 312.9%에 달했죠. 가치주와 우량주에 대한 수요는 경기가 불황일 때나 호황일 때나 항상 공고했습니다. 흔들리는 주식시장에서 이 블루칩들만 잘 담아 놓았어도 어마어마한 수익을 봤겠죠.
최근 글로벌 메가 트렌드 속에서 초대형 우량주만을 선별해 담은 상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미래에셋에서 오늘 상장된 TIGER글로벌혁신블루칩Top10인데요.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을 갖췄으면서도 세계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초대형 기업 10종목이 담겼습니다.
투자의 기본인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인데요, 앞서 말한 4가지 혁신 테마 안에서 매출 50% 이상을 일으키고, 시가총액 500억 달러 이상에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2억 달러 이상인 기업들입니다. 또 5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플러스이면서, 3개 분기 평균 또한 플러스인 기업들만 모였습니다.
1) AI&BIG DATA
AI&BIG DATA 테마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이 포함되었습니다. 모두 AI시장에 뛰어든 대표 기업들이죠. 
얼마전 애플이 문장을 자유롭게 만들어내는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GPT’라는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하는데요. 아직 챗봇 접근은 제한적이지만 내년에 이와 관련된 중대한 발표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애플은 직접 설계한 반도체에 AI 연산에 특화된 뉴럴엔진을 포함시켜서 디바이스 내 머신러닝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치열한 AI기술 경쟁에서 일찌감치 우위를 선점했습니다. 오픈AI와 손잡고 자사의 검색엔진 ‘BING’에 챗GPT를 탑재했죠.
또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규모 언어모델인 라마의 새 버전, 라마2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는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했었는데,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라마2를 애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AI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애저를 더 많이 이용하겠죠. 클라우드 시장에서마저 AI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입니다.
구글은 검색엔진 시장에서 약 8년 간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지켜낸 전통 강자입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에 AI시장을 선점당했지만 사실 구글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10년 넘게 AI연구 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입니다. 더는 뒤쳐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자사의 생성형AI 서비스 바드를 필두로 전력을 다하고 있죠.
실제로 바드의 성능은 크게 개선됐습니다. 구글이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지니고 있는 만큼, 바드가 완벽히 탑재된다면 AI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또한 어마어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는 세계 시장 점유율 33%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AI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성장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특히 아마존은 올해 복수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사용해 소프트웨어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베드록’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다양한, 복수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지원한다는 점인데요. 다양한 목적을 위해 다양한 생성형 AI모델이 필요해지는 시기가 온다면 아마존이 나홀로 강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2) 반도체
현재 가장 관심이 뜨거운 AI반도체 기업으로는 엔비디아와 TSMC가 있는데요.
엔비디아는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GPU 공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기업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서 학습 비용 절감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고성능 컴퓨팅 프로세서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세계 AI 기술 산업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죠.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에만 200% 이상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AI토탈 솔루션 제공 역량을 보유한 만큼, AI시대가 열리면서 GPU 수요가 증가하면 엄청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TSMC는 대만 소재의 글로벌 1위 파운드리 기업입니다. 첨단 AI반도체를 제조하기 위한 첨단 파운드리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TSMC는 3nm 파운드리 미세공정 생산라인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은 약 60%에 달합니다. 주요 고객으로 애플과 AMD, 퀄컴 등이 있죠. AI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엔비디아 천하’가 이어질수록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TSMC의 수주 성과도 자연스레 돋보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3) 차세대 모빌리티 & 클린에너지
테슬라는 여전히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는 주행 거리와 안정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죠. 테슬라의 주가는 전기차 시대가 개막함과 동시에 최근 5년간 14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닝더스다이(CATL)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의 독보적인 중국 기업입니다. 전기차 배터리관리 시스템과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고객사로는 테슬라와 포드, 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을 두고 있죠. 닝더스다이의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27.3%로 1년새 6.9%포인트 늘었습니다. 테슬라에서 촉발된 가격인하 경쟁으로 유럽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배터리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용량이 낮은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계속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비야디(BYD)는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데요. 배터리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전기 완성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 판매량 1를 차지하기도 했죠. 순수 전기차만 거의 100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현재 비야디는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의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습니다.
4) 헬스케어 & 바이오테크
미국 대표 제약사이자 세계 1등 바이오 주라는 타이틀을 가진 일라이릴리는 주로 당뇨병 치료제와 항암제 등을 만드는데요. 최근 당뇨병 치료제가 비만 치료제로서의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임상 실험들이 나오면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대감이 굉장히 높은 상황에서 일라이릴리의 당뇨병 알약 치료제와 주사 치료제가 급성장했죠.
퇴직연금계좌 없으면 후회할 종목 1가지
앞서 살펴봤듯이 이 10종목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안정적으로 미래자금을 만들기에 적합한 투자 상품이죠.
최근 퇴직연금 세액공제 한도가 급여와 나이에 대한 한도 없이 모두 900만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퇴직연금에서 900만원을 투자한다고 했을 때 납입 시 소득구간에 따라 납입한 900만원의 최소 13.2%에서 최대 16.5%를 연말정산 때 환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로 매매차익이나 분배금이 발생할 경우 통상 과세되는 15.4%의 세금이 과세이연되는 세제혜택도 있습니다.
즉, 퇴직연금계좌로 투자를 진행할 경우 수익금을 바로 받지 않고 이를 그대로 재투자함으로서 과세이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데, 과세이연이란 재투자 시에는 수익금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이를 연금으로 수령할 때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에 일반 계좌의 경우 발생한 이익 전부에 과세를 하지만 연금계좌에서는 손해를 차감하고 이익에 대해서만 과세가 이뤄지며, 수익금을 바로 수령하지 않고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5.5%의 저율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절세가 발생합니다.
참고로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게 되면 다른 과세와 종합하여 종합과세 세율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러한 종합과세 세율을 41.8% 정도가 붙는다고 가정할 경우 일반계좌와 퇴직연금 계좌로 투자한 수익금에 대한 세액차이는 무려 3,000만원 가까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미래의 부를 쌓기 위한 고민을 하는 직장인 투자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할 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상품은 장기적으로 투자했을 때 높은 수익률로 안정적인 미래자금을 만들기 적합한 상품입니다. 단, ETF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 리스크는 늘 있다는 점을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충분히 살펴보시고 현명하게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께 도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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