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 냄새와 날파리까지 잡아준 '신박한' 물건

by 데일리

음식물 처리기 10

평균 기온이 오르게 되면 자연스레 우리 주변에 벌레가 많아지게 된다. 대부분의 벌레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가정에서 들끓게 되기에, 자칫 음식물 쓰레기 관리에 소홀해지면 벌레로 인해 곤욕을 겪을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슬기롭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음식물 처리기’가 필요한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부터는 가성비의 관점에서 추천할만한 음식물 처리기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롯데알미늄 에코제트 음식물 처리기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롯데알미늄 에코제트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미생물을 이용해 퇴비 등의 자원으로 분해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내부의 교반봉이 미생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골고루 섞어 활발하게 분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본 제품에는 하이브리드 탈취 장치가 장착돼 있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냄새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본 제품의 앱스토리몰 판매가는 469,000원이다.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 처리기

SK매직의 에코클린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시킨 후 분해해서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음식물에 남은 수분을 모두 건조시키고, 건조된 음식물을 다시 분쇄해 부피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음식물에 따라서 모드를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는데,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음식물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건조 시간을 설정하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본 제품의 공식몰 판매가는 699,000원이다.

블랙홀 더킹

블랙홀 더킹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잔여 음식물을 분쇄한 후에 독자 개발한 미생물로 분해, 소멸을 유도하는 일체형 제품이다. 스마트 센서를 탑재한 뚜껑 스위치 방식의 제품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스위치를 돌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분해된 음식물 쓰레기는 액상화돼 쌀뜨물과 비슷한 농도로 배출되며, 역류와 막힘 걱정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본 제품의 공식몰 판매가는 1,150,000원이다.

에버블루 스마트얌얌

‘스마트얌얌’은 현대홈쇼핑의 리빙 브랜드 ‘에버블루’로 출시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다.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을 발효시키고 분해시켜, 24시간 내에 음식물의 96%를 분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편백나무 톱밥, 배기 필터, UV-C 등을 활용한 스마트 7단계 악취 제거 기능을 탑재해,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유해 가스 불검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공식몰 판매가는 599,000원이다.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는 자동 문 열림 기능을 채택한 제품이다. 건조 발효 방식과 4단계의 살균 탈취 시스템을 적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를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3.3억 마리의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98.6%를 분해할 수 있다. 본 제품의 총중량은 9.1㎏이며, 하루 적정 처리 용량은 0.7㎏이다. 린클 공식몰에서 판매 중이며, 판매가는 648,000원이다.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

쿠쿠전자의 음식물 처리기는 분해 잔여물을 매번 배출할 필요가 없는 17리터 대용량의 제품이다. 하루 2㎏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하수구와 환경에 문제가 되지 않는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다. 쿠쿠의 레시피로 배합된 ‘쿠쿠 바이오 클리너’를 활용하는데, 이는 미생물 종균을 건조시킨 뒤 미생물의 배양과 음식물 분해에 필요한 다양한 제제들로 구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본 제품의 온라인 최저가는 약 48만 원으로 확인된다.

푸드타파 하이브리드 음식물 처리기

푸드타파의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한 후 미생물로 분해해, 100% 액상화를 시켜 배출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본 제품에 활용되는 미생물은 친환경 메밀껍질 담체를 활용한 것으로, 경북대학교와 공동개발한 특허균주로 맵고 짠 음식 분해에 최적화돼 있다. 하수종말처리 시스템과 유사한 3단계 분해 과정을 거치고, 강력한 3중 회전날로 음식물을 분쇄시키는 제품이다. 본 제품의 공식몰 판매가는 1,380,000원이다.

휴리엔 푸드린 HD-020F

휴리엔 푸드린은 6중 완전 탈취 시스템을 적용해 냄새가 잘 나지 않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다. 우리나라 음식물에 최적화된 미생물을 활용해, 쓰레기 소멸률을 98%까지 끌어올렸다. 하루 최대 2㎏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저장 용량을 25리터로 넉넉하게 설계했다.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은 35㏈에 불과해 조용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푸드린 공식몰에서 649,0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비프록 음식물 처리기

비프록 음식물 처리기는 120종 이상의 미생물이 배합된, 특허를 받은 퍼틸라이저로 음식물을 분해시키는 제품이다. 최대 95%의 분해율을 보이며, 하루 0.7㎏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UV-C LED를 활용한 살균 기능을 탑재했으며, 5단계의 탈취 시스템을 적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가 새어 나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LED를 채용해 조작도 편리하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599,000원이다.

스마트웰 PRO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웰의 음식물 처리기는 5대 유해 가스가 분해 과정에서 99.9% 제거된다는 점을 인증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이온산화촉매를 활용해 영구적으로 유해 물질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음식물 처리기로, 활성탄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별도의 필터 교체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다. 맵고 짠 한식에 강한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에 비중을 맞춰,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할 수 있다. 본 제품의 공식몰 판매가는 649,000원이다.

Credit Info
최덕수 press@daily.co.kr
제공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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