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데일리
닫혀 있던 빗장이 걷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해외 여행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으로 가장 많이 찾는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향하는 도시는 바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도쿄에는 편안하게 몸을 쉴 수 있는 숙소도 많다. 잘 찾으면 도쿄의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으며, 숙소 안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찾아볼 수 있다. 지금부터는 도쿄에서 핫한 신상 호텔, 숙소를 추천해 보고자 한다.
더 웨스틴 요코하마 호텔
더 웨스틴 요코하마 호텔은 2022년 5월 신축된 호텔이다.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도보 약 7분이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객실은 총 373실로 상당히 많은 편이며, 요코하마 미술관, 마크 이즈 쇼핑몰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요코하마 차이나타운과도 가까운 편이라 모토마치도 그리 멀지 않고, 특급열차를 타면 시부야에도 30분 내에 갈 수 있다. 소란스러운 도쿄 도심과는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숙소라 할 수 있다.
도쿄 에디션 토라노몬 
도쿄 에디션은 메리어트 그룹 호텔의 상위 브랜드다. 도쿄 에디션 토라노몬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쿠마 켄고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이 가득한 로비 라운지는 일본의 선불교 사찰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울창한 식물 덕에 마치 열대 리조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고층에서 도쿄타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의 숙소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라 비스타 도쿄 베이
‘라 비스타 도쿄 베이’는 2022년 7월 도쿄 토요스에 오픈한 숙소다. 최상급 천연온천이 14층 대욕탕에 갖춰져 있어, 일본 여행을 하며 온천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도쿄타워, 스카이트리, 레인보우 브릿지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으며, 토요스 츠키지 어시장 근처에 있어 맛집 탐방을 다니는 이들에게도 좋은 숙소다. 긴자 지역에서의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도 눈 여겨 볼 만한 곳이다.
OMO3 도쿄 아카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OMO(오모)가 개발한 ‘OMO3 도쿄 아카사카’는 2022년 2월 오픈한 숙소다. 1~2명이 숙박할 수 있는 더블, 트윈룸 중심으로 숙소가 구성돼 있으며, 총 객실 수는 140실이다. 도쿄메트로 치요다센 아카사카역 근교에 위치해 있으며, 맛집과 카페, 드럭스토어 등이 근처에 있다. 로비에는 룰렛과 지역 맵이 있는데, 룰렛을 돌리면 지역의 특별한 디저트 가게를 추천받을 수 있고 지역 맵을 통해 근처의 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온센료칸 유엔 베티 다이타
온센료칸 유엔 베티 다이타는 2020년 9월에 오픈한 숙소다. 도심 안에 있는 곳이지만, 한적한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료칸의 컨셉을 취하고 있다. 관내에는 조용한 분위기의 일본식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대욕장 온천과 사우나가 있어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숙박객 전용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일본의 전통 차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다실에 대한 평가도 좋다. 도심지에서 가까운 시모키타자와에 위치하고 있다.
미마루 스위트 도쿄 니혼바시
미마루 스위트 도쿄 니혼바시는 2022년 오픈한 신상 호텔이다. 모던하면서도 푸근한 분위기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데, 마치 일본의 가정집에서 숙박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객실은 슈피리어 스위트, 패밀리 스위트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적으로 모든 객실에 2개 이상의 침실이 있다. 모든 객실에 주방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만 6세 이하의 어린이가 동행할 경우는 무료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닌교초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하얏트 리젠시 도쿄 베이
하얏트 리젠시 도쿄 베이는 도쿄의 유명한 관광지인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숙소다. 다양한 타입의 객실, 루프탑 바, 가든마켓 등 호텔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곳이다. 최대 7인까지 투숙할 수 있는 패밀리룸, 아이들 친화적인 키즈 프렌들리 객실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디즈니랜드와 호텔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숙소다.
아고라 도쿄 긴자
긴자 지역은 백화점이 즐비한 쇼핑가이기에, 많은 이들이 관광차 들르는 곳이다. 아고라 도쿄 긴자는 히가시긴자역 근교에 위치한 숙소로, 98개의 객실을 구비한 3.5성급 호텔이다. 츠키지 시장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긴자역 근처임에도 조용한 곳이라 야간에는 푹 쉴 수 있다. 객실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긴자의 호텔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라젠트 호텔 신주쿠 가부키초
라젠트 호텔 신주쿠 가부키초는 세이부신주쿠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신주쿠 번화가에 있어서 밤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숙소에서 나가서 5분만 이동하면 바로 신주쿠 가부키초로 갈 수 있는 위치다. 객실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커피 메이커도 구비하고 있다.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는 패밀리룸을 갖춘 곳이다.
아사쿠사 뷰 호텔 애넥스 로쿠
아사쿠사 뷰 호텔 맞은편에는 새롭게 오픈한 ‘아사쿠사 뷰 호텔 애넥스 로쿠’가 위치하고 있다. 2023년 3월 오픈한 곳으로, 아사쿠사 지역의 분위기를 따라 일본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아사쿠사 지역은 일본의 전통문화가 짙게 남은 지역이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쿠라마에 거리, 아사쿠사 센소지와 가까우며, 돈키오테 아사쿠사점도 1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Credit Info
최덕수 press@daily.co.kr
제공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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