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사업 아이템으로 밀었던 천상의 맛 ‘카이막’? 얼마나 맛있길래!

by 주부생활

전국민의 요리 선생님 👨🏻‍🦱백종원이 '터키의 요물'이라고 소개한 카이막!

그 맛에 반해 사업 아이템으로 적극 추진, 한국에서 판매하려다 아쉽게 포기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더 화제가 되었는데요.😅

출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터키편

지방이 적은 국산 원유로는 터키 ‘카이막’ 본연의 맛을 재연하기도 힘들고, 원재료 값이 너무 비싸 타산이 안 맞았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안 먹어 볼 수는 없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중독성 갑 터키 카이막의 솔직 리뷰!

시식 주인공은 바로 마켓컬리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발린느 카이막’! 맛에 예민한 줍생 에디터 3인이 직접 먹어봤는데요. 카이막과 잘 어울리는 꿀조합까지 한 번에 소개할게요.😋

|블랑제리코팡 바게트-5200원 발린느 카이막-1만 900원

|미주라 크래커-4500원 바로생활 아카시아 꿀 스틱-6800원
카이막은 우유를 가열해 지방층을 굳혀 만든 터키 전통 음식으로 크림치즈보다 부드러운 질감과 생크림보다 고소한 풍미✨를 자랑해요.

🍴맛 설명🍴

👩🏻‍ED MJ

꿀과 함께 먹으면 우유 맛이 느껴지지만, 단독으로 먹을 땐 정확한 맛 표현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미세한 맛을 지녔다. 절대 미각 정도는 돼야 그 고소한 풍미와 매력을 알아차릴 수 있을 듯. 고소하고 꾸덕한 식감은 좋으나 크림치즈, 그릭요거트 등 빵이나 크래커 위에 얹어 먹을 수 있는 다른 대체품을 압도할 만큼의 맛은 아니라는 생각이 듦.

재구매의사 ★★☆☆☆

👩🏻ED DH

SNS 열풍!!! 드디어 먹어 본 카이막.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고개를 갸우뚱했다. 한 마디로 "이게 무슨 맛이지?" 고~소한 우유 풍미를 기대했지만 혀 끝에 우유 한 방울 톡 흘린 정도랄까? 우유 크림 보다 생크림을 선호하는 나로썬 재구매 의사는 놉! 담백&클린한 맛을 좋아한다면 시도해 볼 것!

재구매의사 ★☆☆☆☆

카이막과 잘 어울리는 꿀 조합을 꼽으라면 바로 바게트와 크래커. 통밀 크래커로 유명한 미주라 제품과 블랑제리코팡 바게트에 카이막을 발라 봤습니다. 카이막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은은한 향이 나는 꿀이 더 어울려요. 에디터들의 픽은 ‘바로생활 아카시아 꿀스틱’! 카이막을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이 조합,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