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요즘, 우리 몸은 낮에는 포근했다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 때문에 금세 지쳐버리곤 합니다.
월별 일교차 그래프에서 일교차가 가장 큰 시즌이 봄과 가을에 집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일수록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특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환절기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춘곤증, 우울증, 감기, 미세먼지 등에 의한 호흡계 질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한데요,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에 왜 면역력이 떨어지는지, 직장인 건강관리 노하우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환절기엔 왜 면역력이 떨어질까? 
봄과 가을에 나타나는 일교차로 인해 피부와 근육의 에너지가 고갈돼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몸이 여름동안 동안의 높은 기온에만 적응돼 있다가 갑자기 아침저녁으로 급격히 바뀌는 날씨에 적응하려면, 피부, 근육, 교감신경 등 여러 기관이 에너지를 과다 소모하게 되는데요, 에너지가 바닥나면, 면역력은 ‘적색경보’ 상태가 됩니다.
면역력이 생성되고 정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많이 써버리면, 면역세포에 제공되는 에너지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죠. 이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은 더 떨어지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해 신장(콩팥) 근처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부신’이 코르티솔이나 DHEA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몸속 에너지가 부족할 때 춘곤증이 생기는 것도 문제인데요, 낮 동안 졸음을 느끼면 수면 리듬이 비정상적으로 깨져 면역체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환절기 직장인 건강관리 노하우

○출근 전, 겉옷·마스크 챙기기, 출근 후 손 씻기
겉옷: 스카프 혹은 가디건을 챙기고, 기온이 떨어지는 시간대에는 덧입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
보건용 마스크: ‘의약외품’과 ‘KF*80, 94, 99’ 표시를 확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히 문지르고, 30초 이상 씻어내 오염물질 등을 제거
* KF(Korea Filter) 숫자가 높을수록 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숨쉬기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개인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음
- KE80은 0.6㎛ 크기 미세입자를 80% 이상
- KE94, KE99는 0.4㎛ 크기 미세입자를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음을 의미
○점심시간,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가벼운 산책하기
영양 섭취: 매일 5개 식품군* 잘 챙겨 먹고, 설탕, 소금, 지방 섭취는 줄이며, 가당 음료 대신 물 충분히 마시기
가벼운 산책: 식사 후 사무실 근처 공원, 거리 산책하기
* 5개 식품군: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 곡류: 쌀, 잡곡 등, 매일 2~4회
- 고기·생선·달걀·콩류: 매일 3~4회
- 채소류: 나물, 생체, 쌈 등, 매끼 2가지 이상
- 과일류: 매일 1~2개
- 우유·유제품류: 매일 1~2잔
○업무시간: 바른 자세 유지, 자주 스트레칭 하기
업무 중: 허리와 가슴을 펴고 배에 힘을 주고 앉기
잠깐 휴식 중: 틈틈이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하기
○퇴근 후: 가족·친구와 대화, 유산소 운동하기
대화하기: 무기력함과 슬프고 우울한 감정이 지속된다면, 가족·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 터놓고 이야기하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전문가 도움받기
운동: 짧은 산책부터 시작해 정기적인 운동 시작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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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