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는 옷을 하나 입는 것도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무조건 시원하게 입는 것만이 해답! 그렇다 보니 짧은 길이의 반바지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반바지라고 해서 모두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소재, 디자인, 핏감 등에 따라서 여러가지 분위기를 내니 말이다. 그렇다면 올 여름, 무더위에 제격인 반바지 패션을 나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시원한 쿨링감과 패셔너블한 센스까지 겸비한 반바지 패션에 대해 알아보자.
> 베이직 반바지
출처 : 강소라 인스타그램 / 강민경 인스타그램
반바지 패션에 가장 기본으로 손꼽히는 것. 바로 베이직 반바지다. 이는 허벅지 반 정도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반바지로 캐주얼하면서도 가볍게 입기에 좋다. 꾸안꾸 느낌을 낼 수 있는 스타일의 반바지로 미니멀하고 러블리한 포인트를 더하기에도 제격. 어떤 느낌으로 꾸며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여름철 대표 반바지로 인기가 좋다.
> 청(데님) 반바지
출처 : 보라 인스타그램 / 김민주 인스타그램
힙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은 반바지. 청반바지는 말 그대로 데님 소재의 바지로 건강미 넘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내기에 좋다. 캐주얼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에도 딱! 너무 꾸미지 않아도 여름 느낌을 내기에 좋은 시원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여름 휴양지 패션으로도 추천을 한다. 트렌디함과 힙함을 동시에! 유니크하고 개성있는 나만의 건강미를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청반바지에 주목해 보자.
> 버뮤다 팬츠
출처 : 안소희 인스타그램 / 차정원 인스타그램
버뮤다 제도 원주민들의 복장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세계 2차 대전 당시 버뮤다에 머물던 영국 해군들이 더위를 해결하기 위해 바지를 잘라 입은 군복에서 유래가 된 바지. 바로 버뮤다 팬츠다. 이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안정적인 5부 기장의 바지로 올해 트렌드로 다시 떠올랐다. 댄디하고, 매니시한 감성을 자아내는 버뮤다 팬츠. 넉넉한 핏감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 트레이닝 숏 팬츠
출처 : 선미 인스타그램 / 다솜 인스타그램
과거에는 운동을 할 때 입는 옷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일상복으로도 많이 활용이 되는 것. 바로 트레이닝 팬츠다. 특히 시원한 반바지로 이루어진 트레이닝 팬츠는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더욱 쿨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트레이닝복의 특징 상 땀에 강하고, 움직임이 매우 자유로운 것 역시 장점. 평소 활동적인 스타일이라면 트레이닝 팬츠 반바지를 적극 활용해 보자.
Credit Info 사진 언스플래시/ 강소라,강민경, 보라, 김민주, 안소희, 차정원, 선미, 다솜 인스타그램 제공 코웨이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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