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승격을 이뤄낸 노팅엄 포레스트가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잔류하겠다는 의지다. 이번엔 린가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0일(한국시간) "노팅엄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인 린가드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꺾고 23년 만에 EPL 승격을 확정했다.
by 인터풋볼
23년 만에 승격을 이뤄낸 노팅엄 포레스트가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잔류하겠다는 의지다. 이번엔 린가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0일(한국시간) "노팅엄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인 린가드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꺾고 23년 만에 EPL 승격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다. 이를 위해 노팅엄은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미 맨유의 서브 골키퍼였던 딘 헨더슨(임대)을 포함해 리버풀의 라이트백 니코 윌리엄스(2,000만 유로), 타이워 아워니이(2,050만 유로), 이재성의 동료였던 무사 니아카테(1,000만 유로) 등 8명을 영입해 총 7,000만 유로(약 938억 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그야말로 엄청난 이적료 지출이다. 노팅엄과 함께 승격한 풀럼은 3,000만 유로(약 400억 원), 본머스는 자유계약 영입 2회(이적료 지출 0원)와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더욱 알 수 있다.
노팅엄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매체는 "노팅엄은 린가드 영입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것은 그들의 연봉 상한선 제도를 깬 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노팅엄 이외에도 웨스트햄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는 올여름 22년간 몸담았던 맨유와 결별했다. 2014-15시즌 데뷔한 린가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성장하다 2017-18시즌 EPL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린가드는 칼을 빼들었다. 2020-21시즌 웨스트햄 임대를 통해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맹활약을 펼쳤다. 금의환향했지만, 맨유에서는 여전히 자리가 없었다. 결국 린가드는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계약 만료로 맨유를 떠나게 됐다. 새로운 행선지로는 노팅엄, 웨스트햄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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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섭 기자
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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